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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무원 그만두고 공무원 시험 준비하려는 이유 안녕하세요? 저는 20대 중반의 직장인입니다. 학생 때는 단순히 많은 돈을 번다면 행복할거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제가 할 수 있는 직업 가운데 연봉이 높은 일을 찾다보니 승무원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그리고 이 일을 한지 1년이 조금 넘었습니다. 직업 특성상 해외도 많이 나가보고, 여가 시간도 꽤 있어 처음에는 나름 만족했습니다. 그런데 요즘 들어 회의감이 많이 듭니다.. 단순, 반복적인 일에 대한 싫증과 내 속마음과는 다르게 항상 밝게 웃어야 한다는 강박증에 시달립니다. 진상손님을 만날 때면 비참함까지 느낄 때가 많습니다. 아르바이트 경험과는 비교도 안 되는 서비스 강도에 지친 상태입니다. 아무리 고심 해봐도 서비스업과 제 적성이 맞지 않는 것 같습니다. 사실 저는 공직에 대한 꿈이 있습니다. 앞서 .. 2018. 7. 30.
신세한탄이라도 해보고 싶다는 청년에게 드린 조언 부제: 심리적 문제로 일을 지속하기 어렵네요-_-;; 앞전에 몇 번 메일상담 드렸던 000라고 합니다. 기억하실지 모르겠어요. 안타깝게도 다시 한 달을 채 채우지 못한 채, 지난주 잠깐의 직장생활을 또 마무리 했습니다. 지금은 제 문제를 잘 알고 있습니다. 올해 벌써 나이는 32살이 되었고, 그동안 이런저런 각종 아르바이트와 좋은 자리들을 거치고 또 몇 년간의 심리치료를 받으면서 이제야 지금은 제 문제를 단순화하게 된 것 같습니다. 그냥 제 문제를 단순화해서 누군가에게 설명할 줄은 알게 된 것 같아요. 주의력 결핍을 의심해 보았지만 그것도 아니었고, 머리가 떨어지는 것도 아니었고 그러나 요 근래 제 문제를 좀 더 자세히 알게 된 것은 아주 예전부터 제 감정을 억압하는 것이 습관화가 되었고 그로 인해 제 .. 2018. 7. 27.
삶의 문제를 풀려면 이해하려기보다 몸으로 먼저 익혀야 안녕하세요 교수님. 예전에 상담 드렸던 00대학교 게임관련 학과 졸업생입니다. 교수님 말씀대로 운동도 하며 현재는 공무원준비만 전념하고 있는 그 학생입니다. 작년 마지막 시험을 못 본 이후로 미래도 너무 불안하고 그 다음 시험까지 남은 기간이 너무 길어 취업준비를 다시 했습니다. 여유를 찾고 싶었습니다. 수중에 돈도 없고 직장생활하면서 조금이라도 급박하지 않게 시험 준비하고 싶었습니다. 물론 공채 시기는 다 지나가고 사람인과 같은 곳에서 계속 지원을 했고 대부분은 서류탈락 아니면 면접탈락하고 마음이 많이 좋지 않은 상태입니다. 제 고민은 두 가지입니다. 먼저 예전부터(경찰시험 전부터) 그랬지만 왜 저는 저만 혼자 하는 다대일 면접일 때마다 긴장하고 안하던 말버릇 습관이 나오고 목소리만 높아져서 듣기만 안.. 2018. 7. 25.
꿈을 따라야 할까요? 배우자를 따라야 할까요? 정철상 선생님, 안녕하세요~!^^ 저는 비전코치 000이라고 합니다. 진로, 비전 관련 검색 중에 선생님의 커리어노트 사이트를 알게 되어 메일 드립니다. 사실 이번이 선생님 사이트를 처음 알게 된 건 아니에요. 예전부터 MBTI에 관심이 많아서 종종 구글에서 검색했었는데요. 그 때마다 커리어노트 사이트가 위쪽에 떠서 들어갔었거든요.. 정리가 잘 되어있어서 자주 애용했었어요. 근데 이번에 검색하다가 사이트 이름을 보니 어딘가 익숙하기에 기억을 더듬어보니.. 같은 곳이었어요!^^ 상담 공지사항도 읽고 사이트를 둘러봤는데요. 강의와 글쓰기, 방송.. 정말 바쁜 스케쥴에도 재능봉사로 청년들의 고민을 진지하게 함께 고민해주시는 선생님이 진심으로 존경스럽습니다~! 좀 생뚱맞지만.. 제 비전부터 소개해 드릴게요. 그.. 2018. 7. 18.
커리어노트 누적방문자 1,500만 명 방문 블로그 이벤트 오늘은 논산에서 이라는 주제로 4시간 특강이 있는데요. 제가 사람들 얼~마나 많이 유혹했게요^^ 무려 1500만 명입니다. 띠옹@.@ 대단하지 않습니깡^^* 기념으로 꽝없는 블로그 이벤트 해보려고 합니다. 일단 인사부터 올리고 시작하겠습니당당당^^ 그동안 블로그를 사랑해주시고 방문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깊이 감사드립니다!!! 저는 인터넷상으로는 ‘정철상’이라는 이름보다는 ‘따뜻한 카리스마’라는 블로그 닉네임으로 더 알려져 있기도 하답니다. 제가 블로그 사용한지가 올해로 11년이 되었는데요. 제 블로그 방문자가 벌써 1,500백만 명 카운트다운에 들어갑니다. 18년 7월 10일 오전 10시 현재 누적방문자가 14,976,001명입니다. 이번 달 내에 1,500백만 명 기록은 돌파할 것으로 보입니다. 1500.. 2018. 7. 10.
도서 <잠깐 생각 좀 하고 가겠습니다>의 뇌섹녀 노정아 저자와 함께하는 토크 파티 13일의 금요일 밤! 무서우신가요^^ 우리 함께해요~~~함께하면 두렵지 않아용^^* 이날밤 뇌섹녀 노정아 저자님과 토크 파티를 하려고 하는데요. 장소는 자갈치 밤바다가 보이는 아름다운 풍경이 있는 입니다. 강연이 아니라 차나 맥주 한 잔을 하면서 자연스럽게 이야기 나누는 자리인데요. 회비는 1만 5천원이지만 참석하시는 분들에게는 신간도서 까지 드린다하니 꼭 신청하시길 바랍니다. 저도 참석한답니당^^*ㅎ 혹, 도서구매는 나중에 하고 싶다는 분은 5천원으로도 참여하실 수 있답니다. 7월 13일 노정아 저자와 함께하는 인생성장파티!!! https://onoffmix.com/event/143710 입금계좌 : 국민은행, 717902-01-172431 도서 소개 : www.yes24.com/24/Goods/613.. 2018. 7. 9.
20대 나이에 강사로 뛰어들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안녕하십니까 정철상 코치님. 저는 최고 강연자, 학습코치, 라이프 코치를 꿈꾸는 20대 중반의 000라고 합니다. 저의 소개를 간단히 하자면, 저는 고등학교와 대학교를 해외에서 다니던 도중 국방의 의무를 다하기 위하여 3년 전 귀국하여 6개월 전 전역을 하였습니다. 물론 제가 다시 해외로 돌아가 학업을 마칠 수도 있었지만, 제가 한국에서 생활을 하면서 한국에서의 초등학교부터 고등학교까지의 12년 교육은 '대학입시'만을 위한 공부임을 알았습니다. 한국의 정서, 교육시스템, 사회의 전반적인 구조 때문에, 학생들은 '자신이 잘 할 수 있는 일, 자신이 원하는 일, 재미를 가지고 할 수 있는 일' 이 무엇인지 모르고 오로지 좋은 대학 즉 네임밸류가 있는 대학 입학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보통, 전공 그리고 대.. 2018. 7. 4.
진로는 선택의 문제이기에 앞서 멘탈의 문제다 안녕하세요! 정철상 선생님! 저는 수도권에서 살고 있는 나이 20대 후반 여성입니다~ ​ 학력은 인문계 여자고등학교를 졸업했고요. 대학교는 가지 않았어요.​ 경력은 미용실에서 5개월 정도 일하고 미용사 자격증이 있습니다. 일을 하면서 자꾸 회의감이 들고 그 회의감이 무엇이냐면 내가 이 직업을 왜 하고 있지? 정말 재미있어서 하는 걸까? 돈 벌라고? 후회하지 않을까? 이런..잡생각이 많아지더라고요. ​​ 그리고 서비스업인데 인사시키고 하는데 스스로 너무 창피하고..ㅜ 얼굴 붉어지고 들키지 않을까 이런 걱정이나 들고! 스스로 어색해서 미칠 것 같았습니다.. 하.. 이 직업이 아니면.. 다른 직업도 있겠지만.. 이 직업 아니면 할 일없다! 이런 생각도 들어서 엄청 스트레스 받고 -_-;; 생각이.. ​ 여러 .. 2018. 7. 2.
가장 낮은 자리로 내려와 만인을 사모하는 류근 시인 산문집, <함부로 사랑에 속아주는 버릇> 아~~~, 밥 먹다가 류근 시인님이 쓰신 책이 메이저 신문의 전면 광고에 떡하니 난 것을 보고 심장이 철렁 내려앉는 것 같았습니다-_-;; 제가 이렇게 놀랐는데요. 마음 여린 시인님은 얼마나 가슴이 쿵쾅거렸을까 싶어서요. 라면 드시다 얼마나 놀라셨을까요. ‘신문의 전면광고에 난 광고비 다 채워주려면 도대체 몇 권의 도서가 팔려야 되는 거야’라며 권수를 헤아리는 모습이 상상되었습니다. 그러다 라면이 다 불어서 불은 라면을 억지로 다 먹느라 너무 배불러 다음 끼니도 거르지 않으셨을까 염려되었거든요. 말은 하지 않지만 늘 시인의 허기짐과 굶주림을 살아가는 틈틈이 걱정하고 있거든요. 아차, 그제야 제가 그의 도서를 주문해놓고 읽지 않았음을 깨달았습니다. 급히 출장 전에 서재에 있던 을 꺼내 가방에 쑤셔 넣었습니.. 2018. 6. 30.
내성적인 성격 때문에 취업하기가 두렵습니다 부제: 삶에서 마주치는 문제를 회피하지 마세요! 안녕하세요. 대학교를 졸업하고 취업을 앞두고 있는 20대 초반의 여자입니다. 저는 어렸을 때부터 내성적인 성격이었는데요 유치원 다닐 때, 아이들이 롤링페이퍼에 저에 대한 이야기를 써준 것을 보면 전부 '말 좀 해.' 일 정도로 친구들과 말도 하지 않고 혼자 보내는 시간이 대부분이었습니다. 선생님이 무언가를 물어보셨을 때도 남들은 그냥 충분히 대답할 수 있는 질문임에도 대답하지 않았던 기억이 나고요, 유치원 버스를 타고 집에 가는데 내 집이 어디냐고 물어보는 버스기사 아저씨에게 대답하지 못해서 혼이 났던 기억도 납니다. 이런 성격은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그리고 지금까지도 쭉 이어져 저를 괴롭게 하고 있는데요. 초등학교에 들어와서는 분명 아는 내용임에도.. 2018. 6. 11.
취업하고 싶다면 굳이 학위에 매달릴 필요가 있을까요? 부제 : 졸업을 코앞에 두고도 무엇을 해야 할지 모르는 대학졸업생 안녕하세요 먼저 20대 중반청년입니다. 수도권의 전문대 2월 졸업예정이구요. 중국어 전공했습니다. 자격증, 토익, 대외활동은 없구요. hsk자격증은 준비 중입니다. 고민은 취업시 학교가 중요하잖아요. 특히 초대졸과 대졸에 연봉이나 진급에서도 차이가 많고요. 그래서 1. 전공심화 2년 더하고 대학원에 갈지 2. 학은제로 빨리 학사 학위 따구 대학원에 갈지. 3.서울 내 4년제에 편입을 해서 학사학위까지만 받을지 고민입니다. 나이가 적지 않기 때문에 전공심화와 대학원까지만 해도 4년이고, 학은제를 해도 최소3년이고요. 편입도 지금 와서 준비한다는 게 될지 안 될지도 모르는데 1년을 보내기가 무섭습니다. ㅜㅜ어떡해야 할까요..? 또 언어적인 부.. 2018. 6. 7.
화가 많은 남자친구,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안녕하세요 선생님 제 남자친구가 심리상담을 필요로 한 것 같아 검색 끝에 연락드립니다. 제 남자친구는 20대 후반으로 올해 대학을 졸업하고 취업준비중인데요. 연애초반엔 보이지 않았던 욱하는 기질이 점점 심해져 저희 관계에도 영향을 주는 것 같아 심리상담을 알아보고 있어요. 저는 지금 인턴십 때문에 외국에 와서 오빠와 떨어진지 6개월 정도 되어갑니다. 여러모로 오빠가 힘들고 지치는 상황 또 기댈 곳이 필요한 상황이란 걸 누구보다 잘 알기에 상처받는 일이 있어도 배려하고 다독이며 넘겼지만, 지난 6개월을 한결같이 이러니 저도 사람인지라 지칩니다. 제가 원하는 것은 지치고 힘든 상황이 와도 그럴 때마다 대화로 풀어갔으면 하는데 오빠는 연락 두절되는 상황 또 요즘엔 소리를 지르거나 갑자기 전화번호를 삭제하는 극.. 2018. 6.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