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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경력관리

직장인들의 경쟁력을 갖추기 위한 5가지 포트폴리오 전략

by 따뜻한카리스마 2010. 8. 16.

경영학자 챨스 핸디는 자신의 도서 <코끼리와 벼룩>을 통해 포트폴리오 인생을 위해서 5가지 조언을 강조한다. 그의 이야기를 통해 경쟁력을 갖추고 인생의 성공과 행복을 누릴 수 있는 우리 삶의 포트폴리오를 새롭게 구성해보자.


1. 남보다 더 잘하려고 하지 말고 남들과 다르게 하라!

대개 우리는 주변 환경에 대하여 우리가 보고 싶어 하는 것만을 본다. 우리는 우리의 견해와 편견을 지지해주는 신문을 읽고, 우리처럼 생긴 사람과 일하고 사귀기를 좋아한다. 우리는 도시의 반대쪽으로는 가고 싶어 하지 않으며 지하철 속에서 낯선 사람과 이야기를 하지도 않는다. 우리는 텔레비전에서 드라마를 봄으로써 다른 사람들이 어떻게 사는지를 알 뿐이다. 챨스 핸디는 자신이 회사의 구속을 완전히 털어버리기 전까지 자신의 세계관이라는 것은 대체로 무조건적인 판박이식 고정관념에 지나지 않았다고 고백한다.


그러나 프리랜서로서의 생활은 회사나 공장 출근과는 전혀 다른 세계가 있다는 것을 발견하는 신나는 일이면서 동시에 사람을 겸손하게 만드는 경험이었다고 말한다. 그 세계에서는 각자 자기의 시간표와 우선사항을 정하고, 돈을 받는 일과 기타 일을 적절히 섞어서 하고, 회의나 위원회 일로 구속을 받지 않으며, 다중과업이 새로운 경영 전문어가 아니라 일상생활의 필수적 현실이 된다고 덧붙인다.


챨스 핸디는 일이 인생의 기본적인 한 부분이라고 생각한다. 그 누구도 일 없이는 살 수가 없기 때문이다. 포트폴리오 인생에서 새롭게 발견한 것처럼 일 없는 생활은 의미 없는 생활이다. 다만 자신의 실수는 단 하나의 일, 즉 돈을 받고 하는 일(직장)만이 진정한 일이라고 생각한 것이었다고 고백한다.


2. 집안일도 계획을 잡고 투자하라!

그는 가정에서 벌어지는 모든 일을 집안일이라고 말한다. 요리, 설거지, 세탁, 청소, 자녀 양육, 보수유지, 정원 손질, 운전하기 등이 그것이다. 만약 어떤 사람들처럼 외부 인력을 동원하여 집안일을 맡기게 된다면 그 비용은 엄청나다고 지적한다. 영국의 경우 출퇴근 가정부에게 연봉 3,4천만 원을 줘야 한다. 게다가 정원사, 청소부, 요리사, 요양사, 운전사까지 모두 맡긴다면 최소 연간 2억 원은 소요될 것이라고 말한다. 그것은 우리나라도 거의 마찬가지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런 집안일을 공짜로 하고 있다. 그리고 그 대부분 일은 여자들이 담당하고 있다.


집안일의 보상은 눈에 보이지 않는 보상이지만 감사와 사랑, 가정의 창조와 유지, 소속감을 주는 곳, 혼란스러운 세계 속의 아늑한 섬 등의 형태로 다가온다. 그러므로 집안일을 별로 하지 않는 사람들은 중요한 것을 놓치고 있다고 챨스 핸디는 말한다. 삶의 균형이 깨어질 수 있다는 것이다. 그래서 균형 잡힌 생활을 하려면 남녀 불문하고 집안일을 포트폴리오에 편입시켜야 한다는 것이다. 조직을 벗어난 자유로운 벼룩 생활은 이러한 우리에게 균형 잡힌 생활 기회를 제공한다는 것이다.


3. 자원봉사 활동을 통해 삶의 만족감을 느껴라!

자원봉사 역시 공짜로 하는 일이다. 하지만 이번에는 무대가 아니라 가정 밖의 공동체이다. 연구 조사에 의하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인생의 여러 단계에서 이런 일을 한다고 한다. 어떤 사람은 단체를 통해서, 또 어떤 사람은 비공식적으로 이런 일을 한다.


‘시민상담소, 노숙자 인문학 교실, 노숙자 급식 활동, 청소년 교실, 주민자치 활동, 장애인 도우미 등’의 모든 활동은 무료 봉사로 이뤄진다는 것이다.


그런데 의외로 많은 사람들은 이러한 자원봉사 일을 가장 만족스럽게 여긴다. 금전적인 이유나 다른 사람의 강요에 의해서 하는 것이 아니라 그 일 자체가 좋아서 하기 때문이다.


챨스 핸디는 직접적인 봉사활동을 했으나 그와 맞지 않다는 것을 발견했다. 그래서 그는 글쓰기, 연설하기, 청강하기 등 자신이 잘할 수 있는 것으로 자원봉사 활동 범위를 제한했다고 한다. 최근 돈이 아니라 재능을 기부하는 자원봉사와 마찬가지로 봐도 좋겠다. 자원봉사 활동은 노령인구가 자신의 일을 계속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하게 된다.


4. 자기 분야의 최신 정보 습득에 지속적으로 투자하라!

평생학습이라는 말이 한창 유행했지만 학습을 몸소 실천하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다. 요즘과 같이 급변하는 세계에서 기왕에 배운 것만으로는 미래를 투시하기가 쉽지 않다.


자신이 일하는 분야의 최신 정보에 밝아야 하고 또 앞서가야 하는 것은 너무도 당연하다. 하지만 그것이 전문직에게만 국한된 이야기인가? 경쟁사보다 앞서가야 하고 또 업계의 최선의 실천 절차를 준수해야 하는 회사에도 그대로 적용되는 이야기인 것이다.


챨스 핸디는 자기 분야의 최신 정보를 습득하기 위해 가용시간의 최소한 10퍼센트를 투자하라고 말한다. 한 달에 2,3일은 공부하는데 시간을 투자하라는 것이다.


게다가 독립적인 벼룩(프리랜서)이라면 기댈 곳은 더더욱 자기 자신밖에 없다. 돈 버는 일의 미래를 확보하려면 공부하는 일이 본질적인 것이 되어야 한다.


5. 언제든 게임에 뛰어들 태세를 갖춰라!

농부는 말한다. “밭에다 거름을 주기도 해야지만 때로는 변화를 줄 필요가 있어요. 그리고 밭을 놀려서 정말로 쉴 기회를 주어야 해요.”


챨스 핸디는 농부와 마찬가지로 직장인의 생활 또한 그렇다고 주장한다. 포트폴리오 일은 그것이 일종의 윤작이라는 데에 매력이 있다. 공부하는 일도 쉬는 시간이 충분해야 비로소 윤택해진다는 것이다.


너무 많이 너무 많이 일을 하면 그 다음날은 아무 것도 못할 수도 있다는 것이다. 그래서 그는 어느 날 저녁에 어떤 책을 너무 많이 읽으면 그 다음날 그 책을 앉아서 생각을 하고 또 어떤 날은 그냥 앉아만 있을 때도 있다고 한다. 하지만 언제든 실전에 투입될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한다고 그는 말한다.


“포트폴리오 생활자는 자기 자신만을 위해 고용된 사람이다. 이것은 아주 자랑스러운 상황이기는 하지만 동시에 당신의 대타를 내세우지 못한다는 뜻도 된다. 어떤 게임을 하던 당신이 직접 뛰어야 한다. 늘 준비하면서 곧장 게임에 뛰어들 태세가 되어 있어야 한다.”

-<코끼리와 벼룩>, 챨스 핸디


언제든 곧장 게임에 뛰어들려면 튼튼한 육체와 건강한 마음을 단련시켜야 한다는 것이다.


사실 모두가 벼룩이 될 필요는 없다. 하지만 적어도 제2의 인생을 위해서 미리 준비하고 계획하는 일들은 반드시 필요할 것이다. 이번 기회에 내 인생의 포트폴리오를 마련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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