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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서평,독서법

20대 이야기 집필했습니다. 도서 제목 정해주세요!

by 따뜻한카리스마 2010. 3. 14.

 

안녕하세요.

블로거, 따뜻한 카리스마입니다.


이번에 ‘20대의 자기탐색’에 도움을 줄 책을 집필했습니다.

기성세대들에게도 도움은 됩니당^^ㅎ

5월초 출간을 앞두고 있는데요...


도서제목을 무엇으로 잡아야 좋을지 몰라 헤매고 있습니다. 출판사에서 고민해야 할 일이겠지만 제 책임이 크기에 조금 더 적극적으로 도움을 주고 싶다는 생각이 듭니다.


도서목차와 서문(수정보완 되어야겠지만)을 보시고 여러분이 도서제목을 선정해주시면 어떨까하고 부탁드립니다.



상품은 그리 크지 않습니다^^ 1등 하신 분에게는 현금 10만원 드릴 예정입니다. 도서 제목이 확정되어 인쇄에 들어가면 현금을 지급토록 하겠습니다. 마땅한 제목이 없을 경우에는 가장 근접한 분이나 성의있게 아이디어를 주신 분에게 상금을 지급토록 하겠습니다.

더불어 참여해주신 분들 중에 20분에게는 따끈따끈한 신간도서를 증정해드릴 예정이므로 많은 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참여방식은 제 블로그(http://www.careernote.co.kr/833)에 댓글이나 트랙백으로 남겨주시면 됩니다. 공개하기 꺼려지시면 비밀 댓글이나 e메일(career@careernote.co.kr)로 주셔도 좋습니다.


도서 제목은 대략 4월 중순까지는 결정날 것입니다. 그때까지는 이 포스팅의 댓글로 계속 받을 예정입니다. 도서제목이 확정되면 당첨자를 발표하도록 하겠습니다. 


여러분의 적극적인 아이디어를 기다리겠습니다^^*ㅎ


 

도서서문 : 20대 자기탐색 위한 심리와 성격이해

한 여대생이 한참 뜸을 들이다 말문을 꺼낸다. “교수님. 저는 매일 야한 생각이 나요. 어떡하죠.” 이런 뜬금없는 질문이 들어오면 당혹스러움에 식은땀이 절로 흐른다. “세상에, 어떻게 그런 질문을 던지나?”하는 의문도 들지만 돌이켜보면 나도 젊은 시절에 그런 걱정을 하고 그런 상상을 했다.


20대를 훌쩍 넘긴 기성세대로서는 오늘을 살아가는 젊은이들의 이런 사고와 행동을 이해할 수 없다고 말한다. 시대와 문화가 급속하게 변함에 따라 이해가 안가는 면도 있다. 일부 게임, 왕따, 악플, 클럽, 졸업, 핸드폰, 동거 문화 등은 어른들의 상상을 초월한다.


하지만 또 한편으로 20대는 세대를 초월해 글로벌하게 자신의 역량을 펼치고 있다. 20대의 김연아, 박태환, 모태범 선수들이 그렇다. 한국을 뛰어넘어 동계올림픽에서 세계적 기량을 발휘하며 국민들을 열광의 도가니로 몰았다. 비단 1등이 아니어도 좋다. 곽윤기 선수 같은 경우에는 은메달을 받고도 유행하는 시건방춤으로 사람들의 이목을 이끌고 그러한 행동을 즐긴다.


그런데 정작 대다수의 20대들은 고개 숙여 숨죽이고 있다. 사회 구조적 모순에도 불구하고 이 사회에서 적응하기 위해, 뒤처지지 않기 위해 새벽 4시에 일어나 도서관으로 향하고, 밤새워야 하는 아르바이트도 마다하지 않는 학생들도 많다. 오늘의 착한 20대는 사회 요구에 너무도 순순히 순응하고 있다. 문제는 그렇게 기성세대의 요구에 쫓겨다니다보니 자기 내면을 들여다 볼 기회 없이 살아가고 있다는 것이다.


그런데도 기성세대들은 여전히 부지런히 살 것만을 강조한다. 하지만 시대가 바뀌었다. 무작정 뛴다고 꿈과 행복이 달성되는 것은 아니다. 상당수의 20대는 지금 아프다. 아픈 정도가 아니라 병들었다. 겉만 멀쩡하고 마음은 몸져 누워있다. 심리적 치유가 필요하다.


그런데도 꿈은 저 멀리 어딘가에 있고, 그 먼 곳에 내 삶의 문제를 해결할 방법이 있으니 어서 뛰어나가라고 가르치는 사람들이 넘친다.


필자 역시 그랬다. 하지만 잡히지도 않는 뜬구름을 무작정 좇으라고 말해서는 안 되겠다고 생각했다. 주위를 둘러보면 멍하니 무지개만을 바라보며 살아가는 철없는 어른들이 참 많다. 오늘을 살아가는 20대는 자신이 원하는 인생의 해답을 굳이 너무 멀리에서 찾으려고 애쓰지 않았으면 좋겠다.


물론 행복해질 수 있다면 그 꿈을 향해 전속력을 다해서 달려야 할 때도 있다. 그러나 뛰기 전에 자기 자신부터 바라봐야 하지 않을까. 인생의 문제와 그 문제를 풀 수 있는 해답 역시 바로 자신에게 숨겨져 있기 때문이다. 자기계발하려면 인간 내면의 심리와 성격부터 파악해야 한다. 나 자신을 이해하면, 타인을 이해하고, 타인을 이해하면 나 자신이 이해될 뿐 아니라 이 세상까지 이해하고, 자기 삶에 대한 통제력을 가질 수 있다.


20대들이 동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의 삶을 통해 자신이 누구인지를 생각해보고, 다른 사람들의 내면도 훑어보면서 스스로에 대한 자아를 성찰하고 궁극적으로는 자신을 계발할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하고자 이 책을 집필했다.


출발은 내 작은 호기심에서 비롯되었다. 나이 마흔이 넘도록 나 자신을 찾지 못하고 헤매던 필자의 어리석음 탓이었다. 엄밀히 말하면 호기심이 아니라 절박함이었다. 나를 찾지 못한다면 앞으로도 올바르게 살 수 없을 것 같은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


‘내 성격은 왜 이 모양일까?’, ‘나는 왜 화가 많을까?’, ‘사람들은 어떤 생각을 가지고 살아갈까?’, ‘인간 내면은 무엇으로 구성되어 있을까?’, ‘왜 이렇게 마음이 불편한 것일까?’, ‘사람의 심리란 무엇인가?’, ‘나의 뿌리는 어디인가’, ‘어떻게 하면 나의 능력을 개발할 수 있을까?’라는 의문들이 끝없이 이어졌다. 결국 ‘나는 누구일까?’라는 질문으로 귀결되었다.


내가 원하고 바라는 인생을 살기 위해서는 ‘인간내면의 심리와 성격이해’가 중요하다고 봤다. 나와 같이 방황하는 사람들을 위해 자신을 찾기 위한 책을 써보고 싶다는 욕심이 들었다. 어려운 주제라 집필 기간이 오래 걸릴 것이라고는 생각했다. 그래도 5년 이상 걸릴지는 몰랐다.


집필에 앞서 필자 스스로 자기 자신에 대한 이해조차 못하고 있다면 어떻게 이 어려운 주제를 전달할 수 있을까라는 두려움이 가장 컸다. 


한동안 묵혀 뒀다. 조금 더 내 안의 내면이 가득차면 그 때 출판하리라 다짐했다. 묵묵히 여러 책을 읽고 또 읽었다. 또 한편으론 다양한 연령대의 사람들과 다양한 이야기들을 나눴다. 사람들이 살아가는 삶의 모습을 보며 새로운 관점도 배웠다. 수집한 삶의 이야기를 기록해두며 글감을 하나둘 준비했다. 또 한편으로 인격적으로 나 자신이 좀 더 성숙해지길 기다렸다.


그런데 이렇게 꾸물거리다가는 목숨이 다하는 날까지 출판할 기회가 오지 않으리라는 생각이 들었다. 무엇보다도 내 인격이 완성되길 기다린다는 것 자체가 부질없는 소망이었다는 생각이 들었다. 일단 펜을 휘갈겨서 마무리 해 보기로 욕심냈다.


살아오면서 내가 배운 인간 내면의 이야기와 더불어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면서 느낀 사람들의 애환을 담았다.


읽다가보면 때로 어리석은 사람들의 삶이 안타깝게 느껴질 수도 있을 것이다. 또 한편으로는 자기 내면을 들여다볼 기회도 있을 것이다. 그러면서 어리석다고 생각했던 사람들도 결국 이해가 가고, 자기 자신도 이해할 수 있는 따뜻한 온정을 느낄 수 있으리라. 더불어 내면의 자신을 바라보는 순간 좀 더 성숙해진 자신을 바라볼 수 있을 것이다.


인생이라는 먼 여행을 떠나기 전에 이 책이 자신을 이해하고 타인을 탐색해나가는 인생의 작은 길잡이가 될 것이라고 믿는다.


자신을 찾고자 하는 20대 젊은이들을 위해 집필했다. 간혹 필자처럼 철들지 않은 어른들이 있다면 그들에게도 작은 도움이 되리라.


부족한 필자의 글을 발굴하고 출판해준 000의 000 대표에게 이 자리를 빌려 깊이 감사드린다. 졸필을 빛나게 만들어주신 000님에게도 감사드린다.


책이 완성되기 전까지 주변 지인과 블로거들에게 많은 도움을 얻었다. 원고에 대해서 묻고 또 묻는 과정에서 원고 자체가 많이 성숙해질 수 있었다. 도와주신 모든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모자란 나에게 무한한 신뢰와 사랑의 믿음을 주신 부모님과 나의 든든한 후원자인 내 아내 미정, 삶의 기쁨을 알려준 해맑은 준영이와 미워할 수 없는 귀여운 악동 유진공주에게 이 글을 바친다.


혹시나 나로 인해 상처를 받은 분이 있다면 그 모든 분들에게 깊이 사과드린다.



 

도서목차
1장. 청춘 심리학: 오늘을 살아가는 20대의 고민

1등만 기억하는 더러운 세상

눈높이 낮추라고요. 얼마나 더 낮출까요.

악플, 괴로워요! 악플러들의 심리

나는야 판도라 행성의 아바타 전사

교수님, 매일 야한 생각이 나요.

클럽이 죄짓는 곳인가요?

필이 꽂혀야 만나지

지독한 왕따 강마에, 독불장군으로 우뚝 서다

가까이 다가가려고 하는데 왜 자꾸 멀어질까

한 달 카드 값만 120만원 쓴 여대생

여자들이 고무신 미리 거꾸로 신는 이유

내 인생을 망치는 보복심리

책 읽지 않는 사람들의 심리

연예인 팬클럽 회원의 눈물

넌 도대체 꿈이 뭐니?

왜 내 문제만 더 아프게 느껴질까?


2장. 자장면 심리학 : 수많은 선택의 갈등

자장면 먹을까? 짬뽕 먹을까?

간자장에 계란 프라이가 없잖아요?

성형수술, 할까? 말까?

학교 다닐까? 말까?

학점을 딸 것인가? 학문을 할 것인가?

남녀 간에 칭찬이 서로 다른 이유

넌 도대체 어떤 배우자 원하니?

나도 모르게 계산대 통과한 마트 물건, 어떻게 하나?

착한 놈이 손해 볼까? 나쁜 놈이 손해 볼까?

게임 중독에 빠지는 심리

내 안의 분노가 치밀어 오를 때

욕먹는 연예인들에게 돌 던지기

로또, 주초에 살까? 주말에 살까?

내 인생이 꼬인 것은 잘못된 선택 탓?


3장. 부조리 심리학 : 인간 내면의 부조리함

성격장애 정신병자에게만 있나?

감정의 진폭이 너무나 큰 20대 심리

사람들과 어울리고 싶어 하는 20대 심리

현대 심리학의 출발점, 프로이트의 성격구조론

왜 이렇게 짜증이 날까?

내 안의 빛과 그림자

신정아 사건 뒤에 숨어 있는 거짓말의 심리

스토킹하는 사람들의 심리

공주병, 왕자병 속에 숨어 있는 심리

밀그램 실험을 통해 바라본 인간 부조리 탐구

‘내면의 아이’에게 힘과 용기 불어넣기


4장. 성격 심리학 : 성격 이해를 통한 자기탐색

성격 더러운지 어디 한 번 볼까?

성격? 성깔?

가면을 벗어봐!

인간 내면을 움직이는, 기질(氣質)

MBTI 성격검사에 대한 이해
8개의 손을 가진 괴물?

넌 외향형이니? 내향형이니?

넌 실용적이니? 이상적이니?

넌 논리적이니? 감정적이니?

넌 계획형이니? 변화형이니?

건강한 성격, 튼튼한 인격


5장. 해답은 니 안에 있어 : 내면의 나를 찾아서

수준 있는 질문이 수준 있는 인생을 만든다!

H빔을 이용한 가치관 수립하기

재미있는 가치관 찾기 게임

가치관에 우선순위를 정하라

나도 인터뷰 한 번 해볼까?

왜 어떤 사람은 좋고, 어떤 사람은 싫은 것일까

자기성찰을 통한 자기 탐색

명상을 통한 자아성찰

마음은 머리에 있나? 가슴에 있나?

나에게 숨겨진 강점을 찾아라!

내 안에 잠든 거인을 깨워라

나의 뿌리를 찾아서


☉ 부록. MBTI의 16가지 성격유형별 자기계발 방안 (부록)

☉ 참고 문헌            

☉ 글을 마치면서

☉ 지은이 정철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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