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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인생,사는 이야기

국내1호 의미공학자 유재천 코치의 의미 부여 기술

by 따뜻한카리스마 2014. 12. 19.

 

내가 운영하는 취업진로지도 강사 12기 교육과정을 수료한 유재천 코치가 세바시(세상을 바꾸는 시간15분)에 출연했다. 메인강사가 아니라 3분이라는 짧은 시간동안의 발표자로 나섰지만 분명 앞으로 메인 무대에 메인 강사로 나설 인재다.

 

개인적으로는 남자로서 가장 부러워하는 남자가 유재천 코치다. 만일 내가 다시 젊은 시절로 돌아갈 수만 있다면 유재천 코치처럼 살고 싶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매력적인 남자다. 오늘은 그런 유재천 코치에 대한 소회를 마구잡이로 떠올려본다.

 

먼저 가장 최근의 만남을 먼저 떠올려 본다. 불과 열흘 전이다. 지난 9일 취업진로강사협회 송년회 모임이었다. 돌아가면서 인사를 나누는데 첫 번째로 인사를 한 사람이 유재천 코치였다. 그런데 남부럽지 않은 대기업을 지난달에 박차고 나왔다고 말하는 것이다. 사표를 썼다는 말에 모든 참석자들이 축하의 박수를 해줬다. 그러나 나는 박수를 칠 수가 없었다.

 

오로지 나 혼자 박수를 보내주지 못했다. 말할 수 없는 먹먹함이 있었다. 일전에도 그런 사례가 몇 번 있었다. 그럴 때마다 나는 박수를 보내지 못했다. ‘조금만 더 준비했으면.’ 하는 바람 때문이다. 앞으로 펼쳐질 험난한 역경에도 굴하지 않고 그것을 이겨낼 수 있는 삶의 체력을 조금 더 키웠으면 하는 바람 때문이었다.

 

이렇게 사표를 쓰고 나오는 사람에게는 두 부류가 있다. 하나는 ‘아, 그 때 그냥 있을 걸.’하며 후회하는 부류와 ‘힘들었지만 올바른 선택이었어.’라고 다짐하며 치열하게 삶을 불태우는 사람들이다. 물론 훨씬 더 복잡하게 여러 가지 유형의 사람들이 존재하겠지만 두 유형으로 간단히 분류해본 것이다.

 

유재천 코치는 후자에 가까운 사람이다. 그러나 그 길이 얼마나 고되고 험난한 길이라는 사실을 그 길을 걸어본 내가 누구보다 잘 알고 있기 때문에 걱정했던 것이다. 그러나 때로 잘 알고 있다고 말하는 나 같은 사람의 교만함이 때로는 오류를 범하기도 한다. 다른 사람은 온실 속에서 성장하길 바라는 것이다. 그랬다. 그냥 조금 더 편안하고 느긋하게 준비해도 될 상황에 있지 않느냐고 생각한 탓이다. 어쩌면 아비와 같은 마음으로 천천히 시도했으면 하는 바람도 있었으리라.

그러나 삶의 변화는 그렇게 쉬이 일어나는 것이 아니다. 폭풍우가 휘몰아치고, 커다란 파도가 일어나는 회오리 물결 속에서도 거대한 변화가 일어나기 마련이다. 분명 무섭고 두려워 되돌아가고 싶은 마음이 굴뚝처럼 넘쳐도 꼭 그 폭풍우를 견뎌야만 또 다른 세계가 펼쳐지곤 한다.

 

그것이 지식인의 숙명이다. 그런 면에서 볼 때 운명은 선택하는 사람의 몫이지만 유재천 코치는 충분히 잘 해낼 의지력을 가진 사람이다. 그래서 다른 사람들이 다 박수를 끝내고 나서야 나 홀로 마음속으로 응원의 박수를 보낸 기억이 있다.

‘분명 누구보다 잘해낼 것이라고...’

 

4주간 교육받는 내도록 미소를 그치지 않고 머금고 있는 그를 보며 나 역시도 더 많은 미소를 지으려 노력했다. 교육을 하는 사람은 나였지만 그로부터 오히려 내가 더 많이 배웠다. 교육은 이렇게 서로 주고받으며 배움이 일어나야 한다. ‘어떻게 이렇게 올바른 생각을 가지고, 올바른 태도로 살아가는 청년이 있을까’ 싶을 정도로 바른 생각과 바른 태도를 보여줬기에 내가 부러워하는 남자로 모시게 된 것이다.

 

가식으로 우러나오는 거짓됨이 아니라 진정성 있는 진솔함이라는 것을 누구보다 잘 알 수 있었다. 그는 지금 맹렬히 집필 작업 중이다. 자신의 브랜드를 ‘의미공학자’로 설정하고, ‘어떻게 하면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삶의 의미를 부여할 수 있을지’에 대한 고민을 책 내용에 담으려 애쓰고 있다.

 

1년 반 동안 대학원에서 집중적으로 교육을 받은 후 다시 한 번 직장생활을 더 하려고 한다. 그 말에 무척 기뻤다. 그가 홧김에 사표를 던지고 나온 것이 아니라 이성적인 판단하에 진행하고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기 때문이다.

 

컨설팅 관련 업체에게 조금 더 경험을 쌓아 다양한 일들을 수행해보고 싶다고 한다. 정말 현명한 선택이다. 조금 시간이 걸리더라도 보다 다양한 경험을 쌓아두는 것은 여러 가지로 의미 있는 일이다. 하지만 참 둔하고 어리석은 일이기도 하다. 시간이 걸리기 때문이다.

 

그러나 결국은 느리더라도 이런 거북이 같이 묵직한 사람들이 인생의 긴 레이스에서는 승리하기 마련이다. 나 역시 지독한 느림보 거북이였던지라 그런 거북이 신화에 대한 믿음을 가지고 있다. 물론 유재천 나보다는 너무 빠른 거북이^^*

국방일보에 2년가량 인물 인터뷰 칼럼을 기고한 적이 있었다. ‘평범한 사람들의 성공스토리’라는 콘셉트였는데 유재천 코치도 충분히 다룰 수 있는 인물이 되겠다 싶어서 그에게 아래와 같은 인터뷰 질문을 던졌다.

 

유재천 인터뷰 질문:

본인 소개 부탁

어떻게 포스코에 입사할 수 있었는지?

포스코 입사당시의 스펙은 어떻게 되었는지 궁금?

취업성공전략은 무엇이었는지?

대학생활 동안 삶에 의미를 부여해야겠다고 다짐했는데, 어떤 식으로 어떻게 의미를 부여했는지?

본인의 꿈은?

본인의 성공스토리, 회사 또는 사회에서 이룬 성과

학교생활, 학창시절?

가장 어려웠던 역경과 역경 극복사례

취업 준비 전략

자기소개 작성 노하우

본인만의 자기관리 방법

나쁜 습관을 잡아본 사례

대기업에 다니면 좋은 점, 안 좋은 점

주변에서 바라본 취업성공사례와 실패사례

항상 웃는 얼굴인데, 어떻게 그럴 수 있는지 그 비법과 노하우

취업을 준비하는 취업준비생들에게 한 마디

군대생활을 알차게 보낼 수 있는 방법

현재 군대생활을 하고 있는 현역 군인들에게 한 마디

기타 하고 싶은 말

 

질문도 너무 많아 답변을 안 할 수도 있고 대충대충 답변을 할 수도 있건만 그는 정말 성실하고 꼼꼼하게 답변을 보내왔다. 이 글을 가다듬어 칼럼에 기고하려고 했더니 국방일보 개편이 있다고 해서 결국 신문에 기고하지 못하고 말았다. 1년 6개월을 써왔는데 하필 이 때 개편이라니. 그 때의 미안함을 담아 SNS와 블로그를 통해 유재천 코치가 보내온 인터뷰 질문을 그대로 공개해본다. 읽어보신다면 분명 그가 어떻게 의미를 추구해왔는지 느낄 수 있으리라.

 

본인 소개 부탁

현재 철강회사인 포스코에서 엔지니어로 근무하고 있는 유재천이라고 합니다. 올해 햇수로 6년차이고, 나이는 서른세 살입니다. 대학교는 공대를 졸업했고, 대학시절부터 전공에 맞는 회사에 입사를 원했고 제가 공부한 전공 분야에서는 최고의 회사에 입사하게 되어 감사하게 회사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어떻게 포스코에 입사할 수 있었는지?

저는 군 제대 후 가고 싶은 회사를 뚜렷하게 정했습니다. 저의 전공을 충분히 활용할 수 있고, 회사의 비전과 미래를 나름대로 분석 한 후에 목표를 설정했고 필요한 준비를 차근차근 해나갔습니다. 필요한 것은 우선은 당시 대학생활을 충실히 하는 것이었습니다. 즉 전공 공부를 충실히 해서 학점을 높이고, 필요한 영어 점수를 위해 영어 공부 역시 열심히 했습니다. 남들도 모두 열심히 하는 것을 충분히 했을 뿐이긴 한데, 한 가지 다른 점이 있다면, 제가 하는 모든 것이 회사 입사를 위해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고 작은 일이라도 의미 있게 수행했습니다. 예를 들면, 전공 또는 교양 수업에서의 발표자는 항상 제가 하겠다고 자원했고, 전공 공부 역시 단순히 시험만을 위한 공부 보다는 나중에도 꼭 알아야겠다고 판단된 내용은 한 번 더 보고 생각했습니다.

 

포스코 입사당시의 스펙은 어떻게 되었는지 궁금?

4.03, 토익 910점, OPIC IH(Intermediate High), MOS(Microsoft Office Specialist) Expert, 국내 및 해외 봉사활동 경험, 대한민국 공대연합동아리 YEHS(Young Engineers Honor Society)활동 경험

 

취업성공전략은 무엇이었는지?

취업성공전략은 위의 포스코 입사에 대한 답변 내용에 언급한 것과 같이 목표 회사를 정하고 필요한 스펙을 준비하는 것을 우선으로 하고, 무엇보다 중요한 목표를 정한 순간부터 나에게 일어나는 모든 것, 내가 준비하는 모든 것이 입사를 위해 도움이 된다고 의미부여를 한 것입니다. 또 한 가지 중요한 것은 필요한 스펙에 대해 우선순위를 정하는 것입니다. 학생들이 이 부분에 대해 고민도 많고 어려워하는 것 같은데요, 다양한 스펙을 한꺼번에 하기 보다는 우선순위를 정하고 갖고 있는 기간을 고려해 우선순위를 정해 선택과 집중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저 역시 우선순위를 정하고 기간을 설정해서 차례차례 스펙을 쌓았습니다.

 

대학생활 동안 삶에 의미를 부여해야겠다고 다짐했는데, 어떤 식으로 어떻게 의미를 부여했는지?

대학생활 동안 삶에 대한 의미부여는 역시 제 삶의 모토인 ‘어차피 한 판 붙기위해 태어난 삶이 아닌가!’를 실행하고자 모든 일을 기회로 생각하고 더 적극적으로 임했고, 작은 일이라도 의미를 부여해서 제 삶을 빛나게 하고 살아있음을 느끼며 살고자 했습니다. 예를 들면, 우선 신입생 때는 다시는 오지 않을 스무 살 신입생을 만끽하고 싶어서 응원단 동아리에 가입해 응원단 활동을 했습니다. 이것이 제가 더 활동적이고 적극적인 자세를 갖도록 해주었고 대중 앞에서도 당당할 수 있는 자신감을 갖게 해주었습니다.

 

군 생활 역시 의미부여를 하기 위해 세 가지의 목표를 가지고 입대 하였고, 다음의 세 가지 목표를 달성해서 다시 학교에 복학할 수 있었습니다.

1) 진짜 남자가 되서 돌아오겠다

2) 왼손잡이가 되겠다

3) 군생활을 인생 최대의 전환점으로 만들겠다.

 

복학 후에는 물론 취업에 대한 목표와 의미 부여였지만 한편으로는 비싼 등록금에 대한 부모님의 노고를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제가 하는 공부는 부모님께서 고생하시는 것에 비하면 정말 아무 고생도 아니라는 생각으로 1등을 목표로 공부를 했고, 여러 차례 장학금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방법은 간단했습니다. “모든 과목에서 A+를 받으면 된다”라는 생각으로 모든 과목 수업에 충실하고 반복학습을 했습니다. 말은 쉽다고 느껴지지만, 의미부여에 의해 생각이 달라지면 행동이 달라진다는 것을 직접 경험했습니다. 그래서 자신 있게 이야기 할 수 있습니다. 어떤 일이든 자신만의 의미부여를 한다면 충분히 해낼 수 있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본인의 꿈은?

우선, 현재 저의 커리어인 철강공정에서 생산되는 모든 종류의 제품의 품질관리 경험을 통해 기본적인 제품의 특성, 공정의 구성과 기능 등의 기초를 다지고, 엔지니어로서의 역량인 분석 능력, 문제 해결능력, 공정관리 능력을 키울 것입니다. 이를 통해 고객만족을 위한 Management의 초석을 다지고, 품질관리뿐만 아니라 공정제어, 품질설계 등의 다양한 업무 경험을 통해 관리자로서의 역량을 배양하고 싶습니다. 나아가 이러한 다양한 경험과 축적된 역량을 바탕으로 고객과 함께 감동할 수 있게 만드는 관리자(임원)로 성장하는 것이 저의 꿈입니다.

 

본인의 성공스토리, 회사 또는 사회에서 이룬 성과

[회사에서의 성공스토리(성과)]

모든 사회초년생이 느끼는 것과 같이 저 역시 입사와 동시에 또 하나의 우물을 벗어났습니다. 그러면서 뛰어난 능력을 갖고 있는 다른 사회인과의 경쟁이 시작되었다고 느꼈습니다. 그때까지만 해도 저 역시 잘난 사람이라고 믿고 나름의 성공스토리를 써 나가고 있다고 생각했지만, 더 큰 도약과 성장을 위해서는 새로운 전략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제가 생각한 전략은 저의 최대 강점인 타인을 잘 관찰하고 특성을 파악하는 능력을 활용해서 각 분야에서 강점을 지닌 사람들을 장점을 배워 Multi-Player가 되는 것이었습니다. 그 과정을 통해서 제가 가지고 있는 강점은 더욱 발전시킬 수 있었고, 저의 약점 역시 잘 파악하고 관리하고 강점만큼 발전은 아니지만 나름의 평균치까지는 끌어 올릴 수 있습니다. 또한 대학시절부터 습관화해온 의미부여를 통해 맡은 업무에서, 맡은 역할에서 저만의 특별한 퍼포먼스로 훌륭한 성과를 낼 수 있었습니다.

 

* 나의 성과(5년)

- 1년차 : 신입사원 개선과제 우수상(상금 30만원)

- 2년차 : 제철소 엔지니어 영어발표대회 최우수상(상금 500만원)

- 3년차 : 2011년 제철소 우수 엔지니어 선정

- 4년차 : 제철소 가치업무 영어발표대회 우수상(상금 200만원)

- 5년차 : 상시성과 포상(상금 100만원)

 

학교생활, 학창시절?

학교생활은 항상 즐겁게 하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주위 친구들과 할 수 있는 이벤트를 마련하고, 놀러갈 궁리를 하는 등 추억을 많이 만들기 위해 생각을 많이 했습니다. 덕분에 좋은 친구들을 만나고 계속 좋은 인연으로 이어가고 있습니다. 또한 학생으로서 할 수 있는 기회에는 과감하게 도전했습니다. 대학교 시절 응원단 활동, 전국 공대연합 동아리 활동 등이 그렇습니다.

 

가장 어려웠던 역경과 역경 극복사례

제 삶의 가장 큰 역경은 대학 4학년과 사회초년생 시절입니다. 아버지께서 투병을 하시는 가운데 저는 4학년이 되었고, 취업을 앞두고 많은 고민을 하게 되었습니다. 모든 것을 내려놓고 아버지의 병간호를 하고 싶었습니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제가 취업을 잘 해내는 것이 그 동안 저를 키워주신 부모님에 대한 큰 보답이라고 생각했고, 아버지의 병간호와 취업 준비를 병행했습니다. 병원과 도서관을 오가며 이동시간에도 책을 놓지 않으며 반드시 취업을 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잠시의 피곤함은 아무것도 아니라는 생각으로 정신을 무장하며 취업준비를 했습니다. 그 결과, 제가 원하는 대기업에 취업에 성공했고 아버지 어머니께서 정말 기뻐하셨습니다. 또 차례의 역경은 입사 1년차에 갑자기 아버지의 병세가 악화되어 아버지께서 하늘나라로 소천하신 것이었습니다.

 

그 동안의 저의 노력, 가족의 노력이 물거품으로 느껴졌고, 제가 그렇게 강조하던 삶의 의미를 잃어버렸습니다. 다시는 헤어 나오지 못할 것만 같은 깊고 깊은 어둠 속으로만 가고 있었습니다. 다시 정신을 차렸습니다. 저보다 더 힘들어 하실 어머니를 위해서, 하늘나라에서 지켜보시고 계실 아버지를 위해서 다시 정신을 차렸습니다. 살아오면서 아버지께서 저에게 꾸지람을 하신 것들이 이런 역경을 이겨내게 하기 위해 여린 저의 정신을 강하게 하기 위해 하신 것임을 깨달았습니다. 다시 정신을 차리고 이러한 역경에 의미를 생각해보니 다시 일어설 수 있었습니다. 깊은 어둠에서 빠져나올 수 있었던 것은 다시 한 번 삶의 의미, 나의 의미, 내가 가진 것들의 의미를 생각해 보며 각각의 의미를 다시 한 번 분명히 했기 때문입니다. 그 과정에서는 저 자신 역시 다시 돌아볼 수 있게 되었고, 그곳에 답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렇게 긴 어둠을 빠져나오고 다시 일어섰습니다.

 

취업 준비 전략

취업 준비 전략은 위에서 언급한 바와 같이 목표를 세우고, 계획을 세우되 우선순위를 정하고 선택과 집중을 하라는 것입니다. 추가로 강조하고 싶은 것은 2,,3학년 때부터 해야 할 것이 자기 자신을 제대로 알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목표도, 계획도, 선택과 집중도 ‘잘’ 할 수 있습니다. 4학년이 되어 자기소개서에 자신의 장,단점을 제대로 쓰지 못한다면 안 됩니다.

 

자기소개 작성 노하우

자기소개 작성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크게 세 가지로 생각합니다. 먼저, “묻는 말에 답하라”입니다. 다른 자기소개서를 많이 보고 비슷하게 또는 똑같이 따라하다가 질문과 상관없은는 글을 쓰게 되는 것을 조심해야 합니다. 또 한 가지는 지원하는 직무와 관련되게 작성하라는 것이고, 마지막으로 전체의 흐름이 일관된 흐름을 보여야 한다는 것을 강조하고 싶습니다.

 

본인만의 자기관리 방법

자기관리에 있어서 가장 우선시되어야 하는 것은 자기 자신을 소중히 여기고 아껴주는 것입니다. 이를 통해 자신감을 갖는 것이 선행되어야 합니다. 이것이 저만의 자기관리 방법의 핵심입니다. 나 자신을 사랑하게 되면 자기관리 역시 애착이 더 생기게 됩니다. 구체적으로는 계획을 잘 세우는 것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계획만 세우고 실행을 하지 않게 된다고 말하는데, 계획을 제대로 세운다면 실행은 쉽습니다. 즉 계획은 내가 충분히 해낼 수 있을 만큼을 세워야 합니다. 다시 말하면 이러한 계획은 자기 자신을 제대로 알지 못하면 어렵습니다. 그만큼 자신을 잘 이해하고 계획을 세운다면 두려움을 갖지 않고 충분히 계획을 실행해낼 수 있습니다. 방법도 중요하지만 이러한 생각이 반드시 먼저 이루어져야 합니다.

 

나쁜 습관을 잡아본 사례

회사생활을 하면서 너무 업무에 몰입해서 업무 자세에 소홀했습니다. 책상에 앉아 있는 자세, 생활 자세 등에서 말입니다. 이는 목디스크와 허리디스크로 이어졌습니다. 원인은 나쁜 자세라는 습관에 있다는 것을 파악했고 바른 습관으로 고치기 위해 계획을 세웠습니다. 잠깐이라도 나쁜 자세가 나올 수 있는 상황을 모두 기록하고 작은 부분이라도 나쁜 영향을 미치지 않도록 고쳤습니다. 관련 서적을 읽고 좋은 방향으로 습관을 바꾸기 위해 상세하게 습관을 고쳐나갔습니다. 고쳐나가는 과정을 기록하며 변화의 과정을 모니터링했고, 그 결과 다시 건강을 회복할 수 있었습니다. 지금은 심지어 잠을 자다가 자세가 바르지 않으면 잠결에도 다시 바른 자세로 바로 잡는 정도가 되었습니다.

 

대기업에 다니면 좋은 점, 안 좋은 점

좋은점 - 환경(업무 프로세스, 시스템이 잘 되어 있음, 각 부서의 책임과 역할이 분명, 상대적으로 높은 연봉, 회사의 네임밸류, 좋은 커리어가 될 수 있음, 상대적으로 많은 기회(교육, 유학 등)

안 좋은점 - 다양한 업무를 하기에는 많은 기간이 소요됨

 

주변에서 바라본 취업성공사례와 실패사례

제가 바라본 취업의 성공과 실패사례의 차이는 ‘우선순위에 따는 선택과 집중’의 차이였습니다. 꼭 필요한 것에 집중하고 실행하는 것의 차이가 핵심이었습니다.

 

항상 웃는 얼굴인데, 어떻게 그럴 수 있는지 그 비법과 노하우

인간은 망각의 동물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어제 좋았었던 감정을 잊고 화를 내기도 하며, 감정의 기복이 생깁니다. 저 역시 마찬가지인데요, 항상 노력하는 점은 좋은 글귀(특히 많은 경험을 통해 먼저 살아간 역사적인 사람들의 명언)를 노트에 매일 조금씩 옮겨 적으며 마음을 다스리는 것입니다. 망각하면 또 적고, 또 적고^^ 또한 중요한 것이 ‘내가 가지고 있은 Mindset’인데 ‘긍정적인 Mind’입니다. 모든 것이 나의 인생의 과정이고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면 웃게 됩니다. 좋은 일은 더 웃을 수 있고, 힘든 일은 그 일을 헤쳐 나가는 저 자신을 보며, 칭찬하면서 웃을 수 있습니다.

 

취업을 준비하는 취업준비생들에게 한 마디

우리 세대에 와서 지금까지 취업이 쉬웠던 시기는 없었습니다. 항상 어렵습니다. 이것은 현실이죠. 하지만 또 한 가지의 현실은 기업은 계속 채용을 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그 채용의 수준 안에 들면 되는 것입니다. 할 수 있습니다. 긍정적인 마인드로 반드시 해낼 수 있다고 믿고 준비하세요.

 

군대생활을 알차게 보낼 수 있는 방법

군대생활을 소위 ’썩는 기간’, ‘잃어버린 시간’ 등으로 생각하지 말고 나름의 의미를 부여한다면 국방의 의무와 함께 개인적으로도 얻는 것이 많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작은 일이라도 긍정적 의미부여를 통해 알차게 보내세요. 가능합니다.

 

현재 군대생활을 하고 있는 현역 군인들에게 한 마디

 

먼저, 감사드립니다. 제가 두발 뻗고 마음 편히 자고 생활할 수 있는 것은 모두 대한민국 국군장병 여러분의 노고가 있기 때문이지요. 지금 옆에 있는 선후임이 있을 텐데, 긴 인생 중 짧은 기간을 함께 소중하게 함께 있다고 생각하고 서로 조금만 더 양보하고 이해해서 즐겁게 지내길 바랍니다. 건강이 최고이니 몸 건강히 군 생활 하세요. 충성.

 

기타 하고 싶은 말

 

포스코 홈페이지 채용관련 직무인터뷰에 실린 인터뷰 내용 원문

원출처: http://gorecruit.posco.net/H22/H22010/h220203150.do

 

본인의 현재 업무에 대해 소개해주세요.

 

열연 공정을 통해 생산되는 제품의 품질관리 업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열연 공정에서 생산되는 제품은 최종 사용 목적에 따라 HR코일(Hot Rolled Coil), PO코일(Picking & Oiling Coil), 냉연 또는 도금용 코일의 제품으로 나누어 지는데요, 저는 HR코일 품질 담당을 거쳐 현재 PO코일의 품질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품질 관리에 대해 조금 더 상세하게 설명을 드리면, 고객이 요구하는 제품의 질을 관리한다고 할 수 있는데요, 대표적으로 제품의 칫수, 표면, 형상, 재질이 있습니다. 이러한 고객 요구사항을 만족시키기 위해서 공정조건을 검토하고 조업기준을 정립하며, 또한 결함발생의 원인 분석 및 개선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본인의 업무가 멋진 이유를 말씀해주세요.

 

열연은 열간압연을 뜻하는데요, 이전 공정에서 생산된 반제품인 Slab를 열간상태에서 압연하여 완제품인 코일로 생산하는 공정입니다. 따라서 제철소에서는 대단히 중요한 공정이며, 인체에 비유한다면 ‘허리’ 역할을 하는 공정입니다. Slab라고하는 거대한 반제품을 다양한 두께와 폭의 코일로, 한 코일당 단 2분만에 만들어내는 멋진 공정이고, 굉장한 규모의 제철소 전체 공정에서 철광석에서부터 제품 생산에 이르는 공정 중 완제품을 만들어 고객에 공급하고 이것이 우리가 실생활에도 보게되는 최종제품으로 만들어진다는 것은 상당히 매력적입니다.

 

앞으로 어떤 꿈을 갖고 있나요?

 

우선, 열연공정에서 생산되는 모든 종류의 제품의 품질관리 경험을 통해 기본적인 제품의 특성, 공정의 구성과 기능 등의 기초를 다지고, 엔지니어로서의 역량인 분석 능력, 문제 해결능력, 공정관리 능력을 키울 것입니다. 이를 통해 고객만족을 위한 Management의 초석을 다지고, 품질관리뿐만 아니라 공정제어, 품질설계 등의 다양한 업무 경험을 통해 관리자로서의 역량을 배양하고 싶습니다. 나아가 이러한 다양한 경험과 축적된 역량을 바탕으로 세계 최고의 열연제품을 생산하고 고객과 우리 철강인이 감동할 수 있게 만드는 열연의 관리자로 성장하고 싶습니다.

 

유재천 코치 페이스북: www.facebook.com/denny.jaechun

세바시 출연 동영상: https://www.facebook.com/video.php?v=827509250605195&pnref=story

 

* 진행 중인 강연, 교육

12월 27일 : 서울) 효과적인 강의안 제작을 위한 1일 PPT집중 교육과정 http://cafe.daum.net/jobteach/Sk9N/58

15년 1월 3일: 부산) 효과적인 강의안 제작을 위한 1일 PPT집중 교육과정 http://cafe.daum.net/jobteach/Sk9N/59

15년 1월 10일 제16기 취업진로지도 전문가 양성교육 http://www.careernote.co.kr/2223

2015년도 취업진로지도 전문가 양성교육일정 http://www.careernote.co.kr/notice/1611

쉐어위드 연간회원 올해 가입하면 5만원으로 특별할인 http://cafe.daum.net/careerlab/D1iQ/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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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서: <청춘의 진로나침반>,<서른 번 직업을 바꿔야만 했던 남자>, <심리학이 청춘에게 묻다>, <가슴 뛰는 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