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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경력관리

오픈마인드란 ‘어린 아이와 같은 마음이다’

by 따뜻한카리스마 2013. 6. 28.

 

부제: 오픈마인드를 가지기 위한 5가지 방법

 

오픈 마인드(open mind)란 어떤 뜻일까.

 

칼럼을 의뢰받고 사전을 뒤적거리고, 인터넷을 뒤적거려도 제대로 된 답이 없다. 한국인들이 조합한 콩글리시라서 그럴까. 그런데도 우리들 대부분은 그 뜻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알고 있다.

필자 역시 아무런 정보 없이 오로지 그 뜻이 무엇일까 고민해보니 ‘오픈 마인드란 어린아이와 같은 마음이다’라는 생각이 떠올랐다.

 

그러니까 ‘어떤 사물이나 대상이나 의견을 아무런 편견 없이 바라볼 수 있는 상태의 마음을 말한다. 말하자면 존재하는 모습 그대로 받아들일 수 있는 마음상태다’라고 말할 수 있겠다.

 

그런데 성장할수록 아이들 역시 편견이 조금씩 생긴다. 하지만 또 한편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자신만의 틀이 생긴다고 볼 수도 있다. 세상을 바라보는 틀 자체에 부모의 관점, 선생님의 관점, 사회의 관점 등이 들어가기 시작한다. 여기에는 세상을 살아가면서 꼭 배워야 할 정보와 지식도 배우지만 때로 불순물도 섞여 있다. 그래서 가정이나 학교나 우리 사회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한 것이다.

 

성인이 되어서도 자기 자신만의 이해득실을 따지지 않고 그저 순수한 호기심으로 세상을 바라볼 수 있는 마음자세가 필요하다. 그러기 위해서는 진심어린 사랑의 마음이 필요하다. 어떤 대상을 마주치더라도 부모가 갓 태어난 아기를 바라보는 애틋한 마음이 필요하다. 그런데 처음에는 ‘건강하게만 자라다오.’라고 생각했던 부모가 학교에서 좋은 성적을 내길 바라고, 좋은 대학을 가길 원하고, 좋은 직업을 가지게 만들고 싶은 욕심이 생기면서 아이들 마음에는 편견이 하나씩 쌓여간다.

 

오픈마인드를 제대로 구축하지 못한 성인들은 잘못된 고정관념이 생긴다. 그로 인해 잘못된 판단을 하게 되고 모든 것을 자신의 고집대로 힘으로 밀어붙이게 된다.

 

‘성공하려면 다른 사람을 착취해야 한다. 나의 이익을 위해서는 다른 사람이 희생되어도 좋다, 돈 많이 버는 것이 성공이다’는 식의 잘못된 고정관념을 가지게 되는 것이다. 예를 들어 사람들은 ‘직장은 재미없는 것’으로 받아들인다. 그래서 직장인들은 관리자들이란 직장인을 부려먹으려는 악덕한 사람이라는 편견을 가지게 되고, 관리자들은 부하직원들을 게으른 사람이라고 바라보는 편견이 생기는 것이다.

 

그러니 오픈마인드를 가지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첫째, 욕심을 버려야 한다. 나만 잘되기를 바라는 이기심을 버려야 한다. 내 가족만 잘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버려야 한다. 우리 부서만 잘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버려야 한다. 우리 회사만 잘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버려야 한다. 오픈 마인드를 가지려면 우리 사회 구성원 모두가 잘되기 위한 넓은 마음이 필요하다.

 

둘째, 너그러운 태도를 가져야 한다. ‘Open Mind’를 문자 그대로 해석하면 ‘열린 마음’이라고 볼 수 있다. 다른 사람의 마음을 얻으려면 내 마음의 문을 먼저 열어둬야 한다는 것이다. 그러나 쉽지 않다. 마음이 열려 있다는 것은 그만큼 상처 받을 가능성도 크다는 말이다. 하지만 상처를 두려워해서는 다른 사람의 마음을 얻을 수 없다. 비록 상처를 받더라도 다른 사람을 향해 먼저 마음을 열고 줄 수 있는 너그러운 태도와 배려심이 필요하다.

 

셋째, 기다릴 줄 아는 인내가 필요하다. 변화는 순간에 이뤄지지 않는다. 누적된 행동의 결과로 변화가 일어나는 것이다. 따라서 상황이 더 나아질 것이라고 믿을 수 있는 긍정적 마인드가 필요하다. 결국은 잘 될 것이라고 바라보는 믿음이 필요하다. 아이가 성장해서 자신의 몫을 다하려면 어느 정도의 시간이 필요하다. 조직구성원 역시 자신의 역할을 성공적으로 수행하자면 어느 정도의 시간이 필요하다. 리더는 일일이 지시하며 통제하려하기보다는 조금 더 참고 기다려주며 스스로 배우고 느낄 수 있도록 해줘야 한다.

 

넷째, 미리 판단하지 않는다. 오픈마인드를 가지기 위해서는 판단을 뒤로 늦추는 능력이 필요하다. 인간은 본능적으로 어떤 사람이나 그의 이야기만을 듣고 섣부르게 판단을 해버리는 경향이 있다. 따라서 온전하게 있는 사실 그대로 받아들이지 못할 수 있다. 잘잘못을 따지지 않고 일단은 상대방의 의견을 비평하지 않고 무조건적으로 수렴한다. 반대되는 의견조차 받아들일 수 있는 태도로 귀를 기울이면 전혀 다른 시각으로 세상을 바라볼 수 있게 된다.

 

다섯째, 잘못된 고정관념이 형성되지 않도록 한다. 무엇보다도 나 자신이 잘못된 고정관념으로 바라보고 있지 않은지 나의 행동과 신념을 검토한다. ‘내가 제일 잘 났다’라고 안하무인격인 태도도 문제지만, ‘나는 무능력하다, 나는 사랑받을 수 없는 존재다’라는 식으로 바라보는 시각도 잘못된 태도다.

 

‘다른 사람을 판단하는 근거 틀을 가진다는 것’, 그 자체가 잘못된 것은 아니다. 그런 면에서 나만의 틀을 가지는 것은 중요하다. 그러나 그 틀 자체에 문제가 있어서는 안 된다. 그러기에 우리는 자신의 틀 자체에 문제가 없는지 끊임없이 검토해야 한다.

 

그러기위해서는 어린아이와 같은 마음으로 모든 것을 내려놓고 있는 그대로 바라보던 기억을 떠올려보자.

 

필자는 인재개발연구소 대표로 전국 대학, 기업, 기관 등 연평균 200여 회 강연 활동과 다양한 매체 기고 활동을 하고 있다. 800만 명이 방문한 ‘커리어노트’라는 블로그를 운영하며 ‘젊은이들의 무릎팍도사’라는 닉네임을 얻었다.

『심리학이 청춘에게 묻다』, 『서른 번 직업을 바꿔야만 했던 남자』,『가슴 뛰는 비전』등 다수 저서를 통해 젊은이들에게 꿈을 심어주며, 성공하는 삶의 실천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현재는 ‘취업진로지도 강사’ 양성교육과정을 운영하며 대한민국의 진로성숙도를 높이기 위해 맹렬히 활동하고 있다.

출처: 2012년 12월 오리온 사보에 기고한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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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서: <청춘의 진로나침반>,<서른 번 직업을 바꿔야만 했던 남자>, <심리학이 청춘에게 묻다>, <가슴 뛰는 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