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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남자친구일인데요 ..

지금 직업군인 하려고 들어가서 2년차 쫌 넘었는데 갑자기 슬럼프가 오는지 하기 싫다네요..

 

원래 거기 생활하는 거 재밌다고 즐거워했는데 체력 시험도 다 만점 받고 즐겁게 생활하고 항상 웃는 얼굴이었는데 설 지나고 나서부터 쫌씩 출근하기 싫다.. 출근 할 생각하니까 답답하다 이러면서 그러는데 제가 조금이나마 슬럼프에서 나오게 도와주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 될까요..?

 

답변:

어떤 일이든 하다가 보면 싫증도 나기 마련이죠. 때로 슬럼프에 빠지기도 하는데요.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물론 본인 스스로 슬럼프나 매너리즘으로부터 빠져나와야 가장 좋겠죠. 주변 사람들이 도와줄 수 있는 좋은 방법은 무엇일까요? 튼튼한 신뢰와 믿음이 제일 중요하겠죠.

 

그래도 조금 더 도와줄 수 있다면 서로 아주 솔직하고 허심탄회하게 이야기를 주고받는 것이 좋은데요. ‘왜 그러는지, 그러한 원인이 따로 있는지, 말 못할 사정이 따로 있는지, 만일 지금의 일 그러니까 직업군인을 그만둔다면 무엇을 할 계획인지, 그것이 최선의 대안이 될 수 있는지, 사회생활을 위한 다른 준비는 잘 되어 있는지’ 등에 대해 이야기 나눠보는 것이 좋겠습니다.

 

그런데 연인이나 부부는 가까운 사이라 좋기는 하지만 간혹 내면에 깊은 이야기를 다 끄집어 낼 수 없을 때가 종종 있습니다. 사랑하지 않기 때문이 아니라 자존심이 상해서 이야기하지 못한다거나 하는 경우가 많죠.

 

예를 들어 상사나 동료나 부하 중에서 자신을 괴롭히는 경우가 있는데 아주 노골적인 것도 아니면서 은근히 괴롭힌다든지 또는 어떤 일을 해내야 하는데 내 능력이 부족하다고 느낀다든지, 아무래도 나보다 늦게 입대한 후배들이 진급하게 될 것 같다든지, 문제가 발생했는데 사실은 자신이 문제를 일으킨 당사자라든지, 혹은 너무 사소한 문제라 그러한 문제들을 말하기 자존심 상한다든지 하는 등의 상황이 있겠죠.

 

경우에 따라 ‘정말 내가 힘들게 일하고 있다. 그런 나의 사정을 알아 달라. 네가 나에게 좀 더 잘해줘라.’라는 투정 같은 감정이 섞여 있을 수도 있습니다.

 

여하튼 이런저런 문제로 끄집어내지 못할 때는 신뢰할 수 있는 주변사람이나 외부전문가에게 도움을 요청하는 것도 좋죠. 경우에 따라 어떤 모임이 학습을 할 수 있는 공간으로 이끌고 가는 것도 좋습니다.

 

다른 사람을 통해 내 이야기를 전할 수도 있는데요. 동기부여가 되는 강연회 같은 곳에 같이 참석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가까운 사람일수록 너무 정답을 제시하려고 하기보다는 상대를 진심으로 이해해주고 공감해주고 따뜻한 지지와 응원을 해주는 것이 가장 중요한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젊은이들의 무릎팍도사^^

따뜻한 카리스마, 정철상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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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5/01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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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철상의 커리어노트
책을 좋아하는 독자로서 책 이야기와, 동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 삶과 인생, 서른 번 직업을 바꾸며 성장해온 자전적기록과, 평범한 가장으로 살면서 겪고 느낀 삶의 소소한 에피소드를 전한다. 젊은이들의 고민해결사로 따뜻한 세상 만드는데 일조하고픈 인재개발전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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