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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절주절

매력적인 보컬 마리서사에 대한 와이프 반응(동영상)

by 따뜻한카리스마 2008. 1. 27.


짠돌이 카페지기가 운영중인 블로그에 우연히 들어갔습니다.

자연스럽게 마리서사의 공연 동영상을 보았는데 넘어가는 줄 알았습니다.

(한달 수입 30만원으로 부모님 용돈10만원 드리고 5만원 저축하고 남은 돈으로 한달을 생활한다고 해서 짠돌이 카페에서도 슈퍼 짠돌이로 당선되었다고 합니다. 대단하져^^)

관련 블로그; http://bloggernews.media.daum.net/news/419823

이들의 타이틀곡 '너 없인 행복할 수 없잖아'를 딱 한 번 들었는데도 사람을 사로잡는 매력이 넘쳐서 수십번을 반복해서 들었습니다. 

그래서 와이프에게 전화해서 들려줬더니 잡음이 심해서 그런지 잘 안들린답니다. 그렇게 좋으면 칼러링으로 해달라고 해서 다운로드 해줬습니다. 그런데 반응이 조금 시큰둥합니다. 녹음이 좋지 않은지 다소 시끄럽기만 들린다는 것입니다-_-;;; (그런 식으로 아직 잘 알려지지 않아서 그런지 칼러링 다운로드 횟수도 1백회가 넘지 않아 보였습니다.)

내가 하도 좋다고 하니 와이프가 회사 동료들에게 이 노래를 들려주면서 반응을 물어봤답니다. 그런데 글쎄 이 노래는 '남편이 품고 있는 애절한 그리움을 대변하는 마음이 담겨있기 때문에 그렇게 좋게 들리는 것 같다.'라는 반응이 되돌아왔다고합니다.
 음,,,,,,-_-;;; 아니라고 말할 수도 없고,,,ㅋㅋ^^

오랫만에 즐긴 감미로운 음색의 락발라드입니다. 정말 멋집니다. 아래는 홍대클럽에서의 라이브 공연입니다. 그나저나 말로만 듣던 홍대클럽 한번 가보고 싶은데, 가능할까요?

예전에 우리 젊은 직원한테 '나도 홍대 클럽가보고 싶다'고 이야기했더니, '안돼요. 부모님이라고 말하고 잠깐 들어갈 순 몰라도,,,'라는 거예요. 이걸 죽여불라~#%$@.@

꼭 한 번 들어보시길 강추합니다. 플레이어 하단에 노래가사도 게제하였으니 즐감하시길 바랍니다.




너 없인 행복할 수 없잖아

쉽지 않지 그 작은 어깨로 날 감싸긴 너무 가진 게 없지
떠나가 줘 이제 그만해 줘 널 위한 모든 게 슬퍼져
언젠가 너의 웃음으로 슬픔을 잊겠지
하지만 그날을 기다리긴 너무 하잖아
 
안 돼 너 없인 행복할 수 없잖아
난 네가 없는데 난 네가 없는데 for you
안 돼 너 없인 행복할 수 없잖아
난 네가 없는데 난 네가 없는데 Ending for you
 
이해해줘 늘 그래 왔듯이
내 슬픔을 안아줘 미안해
언젠가 너의 웃음으로 슬픔을 잊겠지
하지만 그날을 기다리긴 너무 하잖아
 

안 돼 너 없인 행복할 수 없잖아
난 네가 없는데 난 네가 없는데 for you
안 돼 너 없인 행복할 수 없잖아
난 네가 없는데 난 네가 없는데 for you

 
나 한사람 위해 아프게
눈물 흘린 너에게 고마워할게

 
그날을 기다리긴 너무 하잖아
너 없인 행복할 수 없잖아
(I will be for you) I will be for you
너 없인 행복할 수 없잖아 (I will be for you)

I will be for you, for you
and for you and for you and for you
Feeling like the deaf I'm gonna be to far away
난 네가 없는데 I will be for you


마리서사에 대한 추가 정보

About 마리敍事
Rock 이란 이름으로 표현되는 한편의 음악 대서사... ‘마리서사'!!!
Rock을 기반으로 한 곡, 한 곡에 감성적 모던함과 하드함이 공존하고 나아가 의도하지 않은 상태에서 나오는 Art Rock적 요소, 여기에 중독성 있는 멜로디, 한편의 대하드라마 같은 음악을 추구...

 

Meaning
만 30세로 요절한 박인환 시인이 ‘목마와 숙녀'를 발표 할 즈음 차린 책방이름에서 팀명을 따오게 됨.

사용자 삽입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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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늙은 주제에 마리서사의 다음카페에서 퍼오는 용기까지 보였습니다^^
   마리서사의 공식카페 주소는 아래와 같습니다.
   ; http://cafe.daum.net/MaryStoryLove

노래만 듣고 기회가 된다면 직접 섭외하고 싶다는 생각까지 들었습니다. 다음에 좋은 행사가 있을 때 섭외해서 한 번 직접 들어볼까 합니다. 다행히도 상기 카페 공지사항에 보시면 담당 메니저에게 연락할 수 있도록 핸드폰 번호가 공개되어 있습니다. 나중에는 비싸서 못부를 수 있으므로 어여 많이 불러주세요^^

멤버;

Vocal, Guitar, Piano, 작사, 작곡 - 박 건 준
Birthday : 1981. 10. 11 · 신장 / 체중 : 181 cm / 69 kg

Bass, Chorus - 임 진 호
Birthday : 1983. 1.15 · 신장 / 체중 : 180 cm / 65 kg

Drums - 김 성 범 (DR.Tiger)
Birthday : 1983. 11. 30 · 신장 / 체중 : 180 cm / 68 kg


그나저나 친구들 너무 잘 생겨서 괜히 불렀다가 저와 비교되지 않을까 두렵기도 합니다^^ㅋㅋ 앞으로 더 큰 히트할 예감이 드네요. 앞으로도 좋은 노래 많이 부르시고 행복한 세상 만들어나가는데 일조해주시길 기원합니다^^*

건전한 젊음과 열정이 있어 더욱 행복합니다!

일산의 따뜻한 카리스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