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터데스크 관리자

도움말
닫기
적용하기   첫페이지 만들기

태터데스크 메시지

저장하였습니다.

부제: 최악의 강연으로부터 배운 5가지 교훈

‘서른 번 직업을 바꿔야만 했던 남자’를 주제로 제3회 자기경영 페스티벌 강연을 내가 맡았다. 어떤 강연보다 많은 준비를 했지만 너무도 만족스럽지 못한 강연이었다. 일주일이 지났지만 그 후유증을 벗어나지 못해 지금도 강연장에서 실수한 이야기들을 생각해보면 부끄러워 한숨이 절로 나온다.


너무 많은 분들이 강의 잘 들었다고 메일이나 문자로 따뜻한 말씀들을 주셨는데 그 글을 읽으며 몸 둘 바를 모를 정도로 송구스러운 마음이 들었다. 너무도 프로답지 못한 아마추어적인 모습을 보였기 때문이다.


이 행사는 보통 내가 사회자로 진행하는 만큼 강의 후에는 강의 내용에 대한 후기를 주로 내가 상세히 올렸다. 하지만 이번에는 강연 내용보다는 강연자로서 내가 어떻게 준비하고, 어떠한 실수를 하고, 왜 그러한 실수를 했는지 그 원인을 냉정하게 분석함으로서 작은 교훈을 얻고 한다.


이번 강연은 내 자전적 성장 과정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 만큼 어떤 강연보다 많은 시간을 들여 준비했지만 강연은 실패였다. 너무도 불만족스러워 내 강연 점수를 75점짜리라고 했더니 아내는 그 점수도 과하다고 말한다. 맞다. 냉정히 평가하자면 과락에 가깝다. 아니, 과락이다. 이렇게 엉터리 강연이 될 것이라고 생각했더라면 사람이라도 그렇게 애써서 사람들을 모집하지 말 걸 하는 생각이 들었다. 참석치 못해 아쉽다는 사람들의 이야기에 오히려 고마움이 느껴질 정도였다. 그런데 이미 너무 많은 분들이 참석했다. 생각할수록 낯 뜨겁다.


그날 강연에 참석했던 아내에게 새벽 늦도록 엄청나게 욕먹었다. 욕먹어 싸다. 하지만 스스로도 무엇이 잘못되었을까 곰곰이 되짚어 봤다. 부끄럽지만 내 고백서를 통해서 참석한 분들에게 사과도 드리고 또 한편으로 나 같은 경우의 실수에서도 작은 배움을 얻어가고, 강연 참석자분에게 사과도 드리고, 나 스스로도 교훈을 삼고자 하는 바람으로 공개적으로 반성문을 써본다.

 

첫째, 기획에서 실패였다. 어떤 주제로 강연을 하던, 어떤 상품을 홍보하든 거기에 따른 주제와 목적을 정하고 거기에 따라 합리적으로 풀어갈 계획을 잡아야 하는 것인데 나는 완전히 어긋한 계획을 잡아버렸다.


참석하는 사람들이 직업에 대한 이야기를 궁금해 할 것이라고 추정하고 거기에만 포커스를 둔 부분이 그렇다. 분명 내가 쓴 이번 책 [서른 번 직업을 바꿔야만 했던 남자]는 직업을 중심으로 내용을 다루고 있다. 하지만 그 중심에 분명 내가 서 있다.


책 속에 담긴 그 많은 이야기를 짧은 강연 시간에 다 담을 수 없는 만큼 나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집중해도 충분히 청중들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는 이야기꺼리들이 많이 있었다. 하지만 그러지 못하고 너무 많은 이야기들을 한꺼번에 담으려고 했다.


둘째, 그러다보니 짧은 시간 안에 너무 많은 이야기를 담으려는 우를 범하고 말았다. 무엇보다도 시간 배분에서 완전히 실패했다. 버려야할 것을 버렸어야 했으나 나름대로 버린다고 버렸으나 욕심 때문에 충분히 버리질 못했다.

평소에 나는 보통 2시간 특강을 많이 하는 편이라 그 시간에 나도 모르게 길들여져 있었다. 그런데 그날 내게 주어진 강연 시간이 1시간 15분 정도로 줄어들었다는 사실을 미리 인식하지 못했다. 앞에서 있었던 행사들이 조금씩 늦춰진 것인데, 행사장에서 충분히 인식할 수 있었으나 그러지 못했다. 그러다보니 임팩트하게 강연을 이끌어가야 하는데, 짧은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서설이 많았다. 결국 마지막에는 해야될 중요한 이야기들을 모두 다 놓쳐 버리고 못 다한 슬라이드 내용들을 휘리릭 넘어가는 실수까지 범했다.


셋째, 기술적인 부분을 보더라도 엄청난 실수를 많이 저질렀다. 만행에 가까웠다. 감성터치로 이끌어가야 할 강연을 정보전달적인 측면으로 접근한 부분이 그렇다. 그러다보니 마지막 질문들이 많았지만 강연자 자신에 대한 질문보다는 너무 디테일한 직업적인 면의 질문들이 언급되어서 기대하지 않았던 질문에 매끄러운 답변으로 응하지 못했다.


불필요한 메시지도 많았다. 이야기마다 하고자 하는 핵심 메시지만 전달해도 충분한데, 지나치게 서설을 늘어놓으며 늘어진 느낌이 들었다. 대개 그런 경우가 청중들을 웃기려고 한 부분에서 그랬는데, 그 부분이 매끄럽지도 못해서 다소 억지웃음을 유도하려고 한다는 느낌이 들 수도 있었다.


목소리 톤도 처음에는 차분했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더 높아져만 갔다. 의도는 낮게 시작해서 적절히 장단고저를 넣고자 함이었으나 내가 준비한 모든 이야기들을 준비할 수도 없었고 설령 다 이야기 한다고 하더라도 좀 더 차분하고 지적인 목소리로 충분히 전달할 수도 있지 않았나 싶다.


넷째, 사실 내가 목소리 톤을 조금 더 높였던 것은 불안감 때문이었다. 무엇인가 청중과의 교감이 매끄럽지 못하다고 느꼈으나 무엇이 문제인지, 그것을 어떻게 회복해야 될지 그 순간에 스스로 파악하지 못해 열정을 담아서 전달하고자 함으로 극복하고자 함으로 인해서 목소리만 더 올라갔던 것이다.


그런데 그럴 때라면 정말 과감하게 기존의 강연을 중단하고, 슬라이드도 중단하고 좀 솔직한 자신의 심정을 털어놓았더라면 얼마나 좋았을까 하는 아내의 지적은 놀랍도록 날카로웠다. 그런 면에서 나가수의 JK김동욱은 놀랍도록 용기있게 자신의 노래를 스스로 중단시켰다.


마지막으로 그날 강연은 분명 내가 주인공이었다. 내가 운영하는 모임이고, 내가 행사를 기획하고, 내가 강의까지 맡게 된 것이다. 내가 아니어도 다른 강사들을 모실 때 ‘부디 다른 이야기 하지 말고, 강사님 자신의 자기 경영에 대해서만 포커싱 맞춰달라’고 부탁하는데, 정작 나 자신의 이야기는 건성건성 넘어가는 우를 내가 범했다. 그러다보니 청자들에게 지나치게 신경 쓰고, 결국은 자신감 없이 긴장된 모습을 보이는 실수를 저질렀다.


우리는 살아가면서 다른 사람들의 눈치도 봐야 하지만 이렇게 지나치게 타인을 의식하면서 정작 해야 될 삶의 과제에 충실하지 못하고 자신감 없는 태도로 일에 임하고 있는 것은 아닐까 하는 반성이 들었다.


강의에 참석하신 모든 분들을 다시 불러서 다시 시작하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이 들 정도로 부끄러운 마음이 많이 든 강의였다. 하지만 인생은 재방송이 아니지 않는가. 녹화방송이 아닌 생방송이다. 누구나 그렇게 부끄러운 실수를 번번이 하기 마련이다. 사실 나는 이런 정도의 실수가 아니라 훨씬 더 많은 실수를 저질러오지 않았던가.


그래도 강사 스스로가 이런 실수를 강연에 참석한 분이 아니라 공개적으로까지 이야기한다는 것은 사실 대단히 부끄러운 일이다. 하지만 내가 가장 큰 강점 중에 하나가 실수를 통해서 배운다는 것이다. 잘못된 부분의 원인을 찾아내고, 잘못을 반복하지 않으려 노력하고,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어떻게 대처할 것인가 고민하고 새로운 개선안을 내 삶에 적용한다는 것이다.

나에게는 너무 많은 약점들이 많지만, 그래도 그 모두를 커버할 수 있는 이런 몇 개의 강점들이 있다. 나는 이런 강점에 나 자신을 맞출 것이다. 그래서 지금 당장은 너무 부끄럽지만 심기일전해서 준비한다면 반드시 더 좋은 모습으로 다른 사람들에게 좋은 강연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나는 반드시 해낼 것이다. 쓰러지더라도 나는 몇 번이고 다시 일어날 것이다. 지금까지 그렇게 성장해왔다. 누가 뭐라고 해도 나는 나를 믿는다.


그러니 혹시나 실패했다고 고통스러워하는 분들이 있더라도 좌절하지 마시길 바란다.


우리를 실수를 딛고 반드시 다시 일어서야 한다!


여러분 모두와 작은 희망을 나누고 싶은 마음에, 제 실수를 솔직하게 고백해봅니다.


따뜻한 카리스마, 정철상 올림

* 혹, 아쉬웠던 분들은 7월 25일, 26일, 8월 17일, 18일 강연에 참석해도 좋다. 최상의 모습을 보여주겠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별도로 블로그에 글 올리도록 하겠다. 더불어 강연과 상관없이 이번 책은 참 좋은 책이다. 책 만큼은 사랑해주시길 바란다^^

제1회 자기경영 페스티벌, "공병호 박사의 자기경영 전략"
1. 평범한 자신을 끊임없이 개발해온 공병호 박사 자신의 자기경영 전략 : http://careernote.co.kr/1178
2. 의미 있는 삶을 살고 싶다면 탁월함을 지향하라 : http://careernote.co.kr/1179
3. 사람들의 90%이상은 마시멜로형 인간이다 : http://careernote.co.kr/1180
4. 제1회 자기경영 페스티벌 행사 스케치 http://www.careernote.co.kr/1163


제2회 자기경영 페스티벌, “나 구본형의 변화경영 전략”

1. 제2회 자기경영 페스티벌 행사 스케치 http://www.careernote.co.kr/1228
2. 직장인들이여, 나 스스로를 고용하라! http://careernote.co.kr/1229
3. 좋은 직업이 되기 반드시 충족해야 될 3가지 요건 http://careernote.co.kr/1230
4. 나는 결국 밥 때문에 조직을 떠나지 못하고 있었다 http://careernote.co.kr/1231

제3회 자기경영 페스티벌, “정철상의 경력관리 전략”
1. 제3회 자기경영 페스티벌 행사스케치 http://careernote.co.kr/1324
2. 최악의 실수로부터도 배울 점은 있다 
http://careernote.co.kr/1325 


** 따뜻한 카리스마와 인맥맺기:
저와 인맥 맺고 싶으시다면,  트위터 @careernote, 비즈니스 인맥 맺고 싶다면 링크나우, 자기경영 클럽 활동하고싶다면 클릭+^^, HanRSS 구독은 구독+^^, Daum뷰 구독자라면 구독^^, 고민 상담은 career@careernote.co.kr (무료,단 신상 비공개후 공개)비공개 유료상담 희망하시면 클릭+, 제 프로필이 궁금하다면 클릭^^*
신간 도서 <서른번 직업을 바꿔야만 했던 남자>: YES24, 교보문고알라딘, 교보문고, 인터파크
이벤트 : <따뜻한 카리스마 정철상, 그는 누구인가> 참가하시면 상금 + 참가자 전원 도서증정 참여하기

카리스마가 쓴 주요저서
심리학이 청춘에게 묻다
정철상 저
가슴 뛰는 비전
정철상 저
서른 번 직업을 바꿔야만 했던 남자
정철상 저
예스24 | 애드온2

이 글이 유용하셨다면 RSS로 구독해주시길 바랍니다.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이전 댓글 더보기
  2. 모피우스  수정/삭제  댓글쓰기

    너무 겸손하신거 아닙니까.... 뜻깊은 행사 잘 치루신 것 같아 보입니다. 기운찬 하루되세요.

    2011.07.18 07:33 신고
  3. 펨께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랜만에 뵙습니다.
    좋은 행사 치루신 것 같네요.
    실수로 인해 배운다면 그 보다 좋은 게 없겠지요.
    좋은 한 주 열어가시길 바랍니다.

    2011.07.18 07:53 신고
  4. 강연참석자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선 용기있는 글에 박수를 보냅니다. 이렇게 공개적으로 고백하기는 쉽지않은 일인데 솔찍하게 잘못을 인정하는 부분에서 화가났던 마음이 다소 누그러졌습니다. 제가 들었던 강연에 점수를 드린다면 고민없이 1점들겠습니다. 이유는 작성하신 이유에 더해서 강연 홍보 제목과 맞지 않는 강연 내용과 어렵게 만든 저의 시간을 허비했다는 느낌이었습니다. 저도 실수를 많이하는 사람이니 타산지석으로 삼아 자만하지 않도록하겠습니다.

    2011.07.18 08:55 신고
    • 저도  수정/삭제

      저도 동감하는 바입니다.
      사실 기대에 못 미치는 강연이라 실망과 화가 났었습니다.
      '커리어'라는 주제가 포커스 일 줄 알았는데, 교수님의 개인 history가 포커스인 강연이었습니다.

      이렇게 구체적인 요인을 list 하셨다니 다음번 강연에서는 더욱 좋은 모습 있으리라 기대하겠습니다.

      2011.07.24 16:07 신고
  5. 솔브  수정/삭제  댓글쓰기

    실수로부터도 배울점은 있다!라는 말처럼 실수로부터 무엇인가를 배워 이후에 더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있다는걸 알겠네요^^
    멋지십니다!

    2011.07.18 10:02 신고
  6. 신기한별  수정/삭제  댓글쓰기

    실수라도 배울 점이 있다 잘 보고 갑니다~

    2011.07.18 13:01 신고
  7. 지은  수정/삭제  댓글쓰기

    교수님! 멋져요! 다음엔 더 멋진 강연 기대하겠습니다. 화이팅!^^ 수고많으셨어요~

    2011.07.18 15:18 신고
  8. 저녁노을  수정/삭제  댓글쓰기

    실수에서 더 큰 걸 기대할 수 있지요. 다시는 그런 실수 하지 않아야 하기에..

    잘 보고가요.

    2011.07.18 20:03 신고
  9. 이재권  수정/삭제  댓글쓰기

    늘 열심히 하는 모습에 저 또한 열심히 하려고 하는데..

    이렇게 행사에 대한 자기 성찰의 모습까지..

    본받게 됩니다.

    감사합니다!

    다음 강의에는 더더 기대하겠습니다^^

    2011.07.18 20:19 신고
  10. 최형국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철상님,

    안녕하세요^^

    지난주 강연을 들었던 최형국이라고 합니다.

    강연을 듣고 아쉬움이 많긴 했지만, 이렇게까지 마음쓰고 계실줄 몰랐습니다.

    너무 마음쓰지 마시고, 좀 더 준비하신다면, 다음에는 훌류한 강연을 하실꺼라 믿습니다.

    힘내시고, 더 좋은 강연 기대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11.07.18 20:21 신고
  11. 김한나  수정/삭제  댓글쓰기

    나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정철상씨의 살아온 인생과
    그냥 도대체 어떤 분일까 궁금하여 간것이고
    단지 몇시간 말을 들으려 간것이 아니고
    책을 통하여 정철상님의불굴의의지와 정신을 배웟읍니다

    나는 그 날 행사가 아주 의미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나도 교관을 3년여정도 해봐서
    강단에 서는 마음 잘 압니다

    우리는 인간이기에
    대개는 강의를 잘하지만
    때로는 횡설수설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더욱 중요한것은 강사와 학생들
    교수님과 청중들의호흡이고 마음입니다

    그날 아주 좋은 시간이었읍니다

    2011.07.18 20:22 신고
  12. 박일남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녕하세요 정교수님,
    사과의 말씀은 저에게 맞지않습니다!^^
    저에겐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2011.07.18 20:23 신고
  13. NNK  수정/삭제  댓글쓰기

    실수를 통해서도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
    멋지게 이겨내실꺼라 믿어요 ^^

    2011.07.18 20:30 신고
  14. 장창호  수정/삭제  댓글쓰기

    충분히 좋은 강연이었습니다~앞으로도 좋은 인연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좋은 강의 많이 부탁드려요~~~

    2011.07.18 20:37 신고
  15. 장다혜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녕하세요 교수님!
    숭실대학교 4학년 학생입니다.
    월요일 강연에 마지막 부분을 못들은게 조금 아쉽기도하지만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이런 좋은 시간 만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2011.07.18 20:38 신고
  16. 김기쁨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녕하세요:)
    교수님으로부터 명함은 받았지만, 드릴 명함이 없어 난감해하던 여학생입니다.(분홍색 티... 성신여대...^^)

    저는 제 인생 항로를 결정하기 위해 고군분투 중인 김기쁨 학생입니다.
    현재 성신여대 경영학과 4학년이며, 앞으로 휴학을 할 예정입니다.

    어제 교수님 강연으로부터 많은 것을 얻어갈 수 있었습니다.

    특히 낙관증후군, 자서전 쓰기, 위대한 사람에 대해 간단히 말씀해주셨는데,
    그 이야기들이 계속 머리에서 떠나지 않았습니다.

    1) 낙관증후군
    저는 저도 모르는 사이에 낙관증후군에 걸려있었다는 사실을 어제 알게 되었습니다.
    언제부터인가 저의 미래를 바꾸기 위한 행동은 하나도 계획하지 않으면서 되겠지, 되겠지 라는 생각만 품고 있었습니다.
    자기계발서적들을 보면서 긍정적으로 생각하라 라는 내용에 대해 제대로 된 이해도 없었으면서(행동하며 긍정적으로 생각하라라는 의미였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단순히 그 내용을 저에게 세뇌시키고 있었던 것 같습니다.

    지금 돌이켜보니, 마냥 긍정적인 생각은 저의 꿈에 대한 열정과 쟁취, 투쟁 등의 힘들도 숨죽이게 만들었습니다.
    교수님께서 간단히 말씀하고 넘기시는데, 머리가 띵~하더라구요^^

    2) 자서전
    지금 자서전을 써보려고 하고 있습니다.
    아 정말 어렵습니다.^^
    저의 유년시절부터 차근차근 생각해보는데, 다 잊고 있었다고 생각한 기억과 추억들이 하나 둘씩 떠오르기도 하는데 신기합니다.
    어렵고 약간은 막막하다고 느껴지긴 하지만, 저만의 자서전을 한 번 쫙 써보고 나면 인생 방향을 결정하는데 큰 도움이 될 거라는 생각에 사실 설레는 마음이 더 많습니다.

    3) 위대해지기로 결심한 사람만이 위대해진다.
    교수님, 정말 이 말씀 한 번 딱 말씀하시고 넘어가셨는데 너무너무 와닿았습니다.
    정말 마음먹으면 이 세상에 못할 것 없겠구나 하는 생각이 저 말을 듣자마자 번쩍 들었습니다.


    교수님의 모든 이야기들 주옥같고 소중하지만, 특히 감명깊었던 이야기들만 간단히 적어보았습니다.
    쓰고나서 보니 정말 많은 것 얻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교수님, 저는 지금 버킷리스트를 만들어보고 대외활동과 서포터즈들을 지원하고 다양한 강연들도 쫓아다니며
    많은 책들도 보고 있습니다.
    자랑하려는 것은 아니고(자랑거리도 아니지만요,ㅎㅎ)^^
    제가 제 꿈을 찾기위해 행동하고 있는 것이 기뻐서 알려드리고 싶어요.


    교수님 강연을 통해 한 번 더 용기와 깊은 생각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쓰다보니 메일 내용이 많이 길어졌는데..다 읽어주셨죠???^^ㅎㅎㅎ감사합니다.


    제가 직접 만든 버킷리스트 앨범 보여드리고 싶어요!(※파일 첨부)


    교수님, 저도 교수님처럼 삶에 주어진 모든 과제에 충실한 삶을 살고 싶습니다. 그리고 그렇게 살게요!!ㅎㅎ
    좋은 가르침 감사드립니다!!

    건강하세요!!


    p.s 고민 생기거나, 기쁜 소식 있으면 또 메일 드리고 싶어요^^

    2011.07.18 20:40 신고
  17. 조아라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철상 교수님, 안녕하세요?
    덕성 여자대학교 조아라입니다. 어제 남동생이랑 같이 '자기경영관리전략' 강의 듣고, 좋은 말씀 많이 새겨듣고 왔습니다.
    저는 '심리학이 청춘에게 묻다' 책을 보고 교수님을 알게 되었는데요, 교수님을 실제로 보니 책을 읽으면서 느꼈던 것보다 더욱 정감가시는 분이시라고 생각했습니다. 좋은 말씀 고맙습니다.

    강의 중에 교수님께서 자신의 장점과 단점을 정확하게 파악하는 게 중요하다고 하셨는데요, 그 점을 찾는 게 정말 쉬운 일은 아닌 것 같아요. 그 부분에 있어서 저는 친구들에게 묻거나, 혹은 자문자답을 하는 편입니다. 중학교, 고등학교, 대학교... 시기별로 다르고 상황에 따라 성격이 잘 변하니 참 스스로도 난감합니다. 그래서 교수님이 조언하신 대로 쉽진 않겠지만 '조아라 자서전'을 이번 방학 동안에 써 볼라고 합니다.

    2011.07.18 20:42 신고
  18. 최선미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녕하세요. 정철상 교수님.
    자기경영 페스티벌에 참석했던 최선미라고 합니다.
    앉아계신 자리 바로 뒤에 있어서 행복 전도사분이 진행하시는 체조(?)도
    중간마다 같이 했던 빨간색 단발머리..^^; 기억하실지요…?

    강연 후에 바로 중요한 선약이 있었던 탓에 끝까지 자리를 함께하지 못했던지라..
    못내 아쉬운 마음에 이렇게 몇 자 메일을 적어봅니다.

    근 10년 만에 뵌 Power job 시절의 본부장님(그때의 직함이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모습이
    왠지 낯설기도 하면서 반갑기도 한 시간이었네요. 그때와는 사뭇 다른 인상에 다소 놀랍기도 했고요.

    강연을 들으면서 비록 짧은 시간이었지만 지난 10년의 제 모습을 되돌아보는 자리가 되어 좋았습니다.
    잠시 잊고 지낸 제 열정이 타오르는 느낌도 들었고요.

    다음에 또 기회가 된다면 반갑게 인사를 나누고 싶네요.
    그럼, 즐거운 한 주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 최선미 드림 -

    2011.07.18 20:43 신고
  19. 리오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녕하세요.
    임정훈입니다.
    어제의 강의는 잘 들었습니다.
    시간이 워낙 빨리 간 듯했습니다.
    재밌는 시간이었는데, 좀더 많은 이야기를 하고 싶었지만, 늦은 시간이어서 많은 이야기를 하질 못해서 아쉽네요.
    다음에 자리가 되면 뵙도록 하겠습니다.
    그때까지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2011.07.18 20:44 신고
  20. 김영웅  수정/삭제  댓글쓰기

    강연 너무 잘 들었습니다.
    저는 마지막 단체 사진찍은 뒤 명함을 건넨 김영웅이라고 합니다.

    강연 너무 좋았는데요
    준비해오신 나머지 2,3 챕터에 대한 부분을 듣지 못한 것이
    좀 아쉬웠습니다.

    정작 그 강연들이 제가 강연을 듣고자 한 목적이었을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어서요 (참고로 저는 일본계기업의 영업사원으로 일하고 있으며
    이직에 대한 고민을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 서른번의 직업을 바꾸셨다는
    주제가 강하여 이직에 대한 어떠한 팁을 얻을 수 있으리라 생각했었습니다. ㅎㅎ)

    혹시나 예정되어있는 교수님의 강연이 있다면
    말씀해주십시오. 시간이 되는대로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2011.07.18 21:01 신고
  21. 오윤영  수정/삭제  댓글쓰기

    냉정하게 판단하고 계신 모습에 다른 강연이 있으면 다시 가보아야겠다.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2011.07.22 15:10 신고

BLOG main image
정철상의 커리어노트
책을 좋아하는 독자로서 책 이야기와, 동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 삶과 인생, 서른 번 직업을 바꾸며 성장해온 자전적기록과, 평범한 가장으로 살면서 겪고 느낀 삶의 소소한 에피소드를 전한다. 젊은이들의 고민해결사로 따뜻한 세상 만드는데 일조하고픈 커리어코치
by 따뜻한카리스마

카테고리

분류 전체보기 (2561)
따뜻한 독설 (128)
청춘의 진로나침반 (40)
서른번 직업을 바꾼 남자 (161)
심리학이 청춘에게 묻다 (126)
가슴 뛰는 비전 (66)
고민 상담 Q&A (797)
책,서평,독서법 (246)
삶,인생,사는 이야기 (161)
자기계발,교육,세미나 (348)
취업,진로,직업,경력관리 (83)
사회,비평,고발 (86)
맛집,숙박,여행지 (69)
나의 일상 (2)
가정, 육아 (65)
영화,방송,연예 (62)
기업,경영,창업 (23)
블로그,IT (43)
유머,쉴꺼리 (13)
건강,운동,명상 (11)
방송 영상 (3)
주절주절 (24)
비공개 글감 소재 (0)
  • 15,059,615
  • 2311,170
따뜻한카리스마's Blog is powered by Textcube. Designed by Qwer999. Supported by TNM.

티스토리 툴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