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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학이 청춘에게 묻다

하루에도 천국과 지옥을 오가는 20대의 감정 기복

by 따뜻한카리스마 2011. 5. 27.

감정 진폭이 너무 큰 20대의 심리

 
20대는 청소년기에서 성인기로 넘어가는 과도기다. 뭐든 할 수 있을 것 같지만 사실은 아무것도 결정된 것이 없는 불투명한 시기다. 아직 경제력 여력이 없으니, 몸은 성인이지만 여전히 부모에게 기대서 살아가야 한다. 이 때문에 심리적·신체적·사회적으로도 불안정할 수밖에 없다.

그러다 보니 이 시기에는 자기 정체성을 견고히 하고 싶다는 크나큰 기대와 그 기대만큼이나 큰 절망감을 자주 맛보게 된다. 하루에도 천국과 지옥을 몇 번이나 오간다. 어떨 때는 넘치는 자신감과 긍정으로 활기차게 하루를 보내다가도, 또 어떨 때는 의욕을 잃고 온갖 비관적인 생각들로 하루하루를 겨우 살아낸다. 그렇게 감정의 기복이 크니 어느 장단에 춤을 춰야 할지 그 자신도 혼란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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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런 감정 기복이 꼭 나쁜 것만은 아니다. 20대는 어느 연령대보다도 감정이 풍부하고 예민하다. 열정의 에너지가 넘치는 시기이기도 하다. 다만 주변 환경이 아직 아리송하고 때로는 확확 변해서 더 혼란스러울 수도 있다.


‘사람들하고 어떻게 관계를 맺어야 할지, 어떻게 진로를 설계해야 좋을지, 어떻게 변화되는 세계에 적응해야 할지’ 모든 게 괴롭고도 또 한편으로는 즐거운 과제처럼 여겨진다.


그렇다면 이 모두를 하나의 인생 설계 과정이라고 생각하는 건 어떨까. 실로 이런 과제들을 좌충우돌 풀어가고 자타를 균형 있게 인식하는 사람은 성공적인 사회관계를 만들어가는 방법을 몸으로 체험하게 된다.


나는 얼마든지 깨지고 부서지고 실패할 수 있다는 것이야말로 청년기의 특권이라고 생각한다. 이때는 하고 싶은 도전을 거의 무제한으로 해볼 수 있다. 부모님 품에 머물러 있던 안정적인 생활에 비해 불안할 수도 있지만, 이런 혼란스러운 과도기 없이는 홀로 독립하기 어렵다. 성장하려면 누구나 안정적인 곳에서 벗어나 새로운 일에 도전하면서 자신의 능력과 미래의 가능성을 점쳐보는 일이 필요하다.


사실 20대를 둘러싼 우리의 사회적 환경은 결코 유리하지 않다. 대학을 다녀도 취업에 대한 과중한 압박감 때문에 충분한 자유를 누리지 못하고, 대학을 졸업해도 이른바 ‘88만원 세대’로 내몰릴 가능성이 적잖다. 실로 비참한 현실이다.


그럼에도 이런 압박감을 견딜 수 있는 에너지 또한 갖춘 이들이 20대 청춘이다. 한없이 즐겁고 유쾌하다가도 이유 없는 설움에 눈물을 펑펑 쏟아낸 적은 없는가. 이런 견디기 힘든 급격한 감정의 변화조차 견뎌낼 수 있는 게 바로 청춘의 위대함이다.


                젊다는 것의 위대함은 신체적인 건강함에도 있지만, 무엇보다도 정신의 우월성에 있다. 바로 ‘무엇이든 해낼 수 있다’는 믿음이 그것이다. 강한 자신감으로 혼란스러운 삶의 파도를 헤엄쳐 넘어야 한다.


결코 다른 배가 자신을 구원해줄 때까지

멍하니 기다리지 말라!

안주하면서 편히 살겠다는 생각은 버려라!

어려워도 도전하는 삶을 살겠다고 다짐해보자.

그 굳센 다짐이 풍랑 속에서도

나 자신을 구할 돛대가 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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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출간작 1.가슴 뛰는 비전 2.서른 번의 직업을 바꿔야만 했던 남자: 7월경 3.심리학이 청춘에게 답하다:10월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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