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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 상담 Q&A

계속해서 취업탈락하는 구직자들을 위한 5가지 조언

by 따뜻한카리스마 2011. 5. 4.
부제: 스펙도 좋은 편인데 왜 자꾸 취업에서 떨어질까요
전 제가 하고 싶은 게 뭔지 모르겠어요. 주변에서 선배들에게 취업에 관해서 보고 들은 게 많은지라 새내기 때부터도 각종 공모전을 비롯해 인턴 등 사회경험도 남들보다 이르게 시작했거든요. 그런데 4학년 2학기를 마치고 취업을 앞둔 지금, 이제 와서 제가 하고 싶은 게 취업인지, 아니면 공부를 더 하고 싶은 것인지 저 자신조차 헷갈려요.


 

항상 취업만이 내 길이라고 생각하면서 방학 때 마다 남들이 부러워하는 외국계를 비롯해 각종 대기업 인턴을 계속해서 해왔는데요. 마음가짐이 이렇다보니 남들이 부러워하는 좋은 스펙을 가졌음에도 불구하고 서류심사나 1차 면접에서 계속 떨어지고 있어요.


해외에서 1년 간 인턴을 했고, 어학연수 등을 하며 1년 반 정도 휴학을 했거든요. 그래서 요즘 취업 세대에선 아주 꽉 찬 나이라고 할 수 있죠. 물론 바로 취업을 한다면 별 다른 문제가 없겠지만 이제 와서 하고 싶은 일을 찾자니 나이도 걱정이 되네요. 이럴수록 마음을 비우고 그냥 취업에 전념해야 할지, 아니면 제가 원하는 일이 무엇인지 좀 더 걸리더라도 고민하는 시간을 가져야 할지 너무 고민이에요.

이00(25세, 취업준비생)


답변:

고민을 더 하기에는 시간적인 여유가 많지 않아 보입니다. 일단은 기존에 해왔던 대로 취업을 당면 과제로 세우고 그대로 밀고나가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오히려 취업을 한 다음에 고민을 더 해보시는 것이 더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아무리 스펙이 좋다고 하더라도 나이가 들면 들수록 불리합니다. 마음을 가다듬고 추슬러야겠습니다. 그런데 스펙이 좋다고 말씀하셨음에도 불구하고 계속해서 서류심사나 1차 면접에서 떨어진다면 지금 당장에는 떨어지고 있다는 사실 그 자체가 더 문제라고 볼 수도 있습니다. 그러니까 왜 떨어지는지 그 이유를 찾아내볼 필요가 있습니다.


이력서, 자기소개서, 적합한 직무에 지원했는지, 자신의 면접 방식이나 태도에 대해서 재검토해보시고, 자신의 능력에 따른 적합한 기업이나 직종으로 지원하고 있는지 검토해보시길 바랍니다. 특히 스펙에 큰 문제가 없을 경우에는 면접에서 문제가 있을 수 있는데요. 전문가들을 찾아서 무엇이 무엇인지 상담을 받아보는 것도 좋겠습니다. 학교 취업지원센터에 가시면 교직원이나 취업지원관 등의 상담사들이 있으니 그 분들에게 자문을 구하시면 좋을 겁니다.


자신이 진정으로 원하는 일을 찾기까지는 어떤 일이든 자신에게 주어지는 모든 일에 열정의 불꽃을 태워서 임해보시길 바랍니다.


당면한 문제를 풀기 위한 6가지 해결 제안

1. 최소한 기본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포맷을 잘 만들어둬야 합니다. 꽤 많은 사람들이 입사지원서를 별 것 아니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상당히 중요합니다. 이력서의 경우에는 회사 양식이 있을 경우에는 거의 스펙용으로 밖에 활용될 수밖에 없는데요. 대개 자기소개서가 중요하게 작용하는데요. 이 부분이 꽤 어렵하기도 합니다.

만일 기업에 지원할 때마다 새로운 자기소개서를 새롭게 시작해서 써야 한다면 여간 부담스러운 일이 아닐 겁니다. 그렇다고 천편일률적인 똑같은 내용의 자기소개서라면 서류통과하기가 쉽지 않겠죠. 그래서 기본 원형을 담은 자기소개서 포맷을 하나 만들어두시고 기업별, 업종별, 직무별 성격에 맞는 자기소개서를 작성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2. 스펙이 좋은데도 불구하고 1차 면접과정에서조차 계속해서 탈락한다면 그것은 본인에게 말 못할 문제가 있을 수 있기 때문일 수도 있습니다. 주위 사람이나 전문가들을 통해서 좀 더 냉정하게 자신의 문제를 평가 받아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커리어코칭을 하는 전문가들을 찾으면 좋은데요. 비용이 드니까 고민스러우실 겁니다. 비용을 들이지 않으시더라도 모교의 취업지원센터를 찾아보셔서 상담을 받아보시는 것도 좋고, 노동부 고용안정센터 등을 통해서 무료 상담을 받아보시는 것도 좋으리라 생각합니다.


3. 최상의 선택을 하려고만 집착하지 말고 차선의 선택도 고려해보세요. 어쩌면 중견기업이나 다른 쪽으로는 취업이 가능한데, 굳이 큰 회사만 고집하며 지원하고 있는 것은 아닌가 검토해보세요. 큰 일만 생각지 마시고 작은 일도 해보려고 시도해보세요. 너무 많은 사람들이 큰 곳만 바라보고 있다가 취업을 하고, 경험을 해야 될 중요하신 시기를 놓쳐버리는 우를 범할 수 있습니다. 큰 것보다 작은 것에도 만족감을 느끼려고 노력해보세요.


4. 너무 조급하게 생각할 필요가 없습니다. 아직 나이도 전혀 많은 나이가 아닙니다. 지금의 선택이 마지막이라고 생각하지 말고 꾸준하게 앞으로 더 나아가겠다는 다짐을 해야 합니다. 설령 선택이 잘못되더라도 그 경험을 통해서 또 다른 배움을 얻을 수 있으니 학교로 도피할 생각지 마시고 정면으로 기업 쪽으로 도전해나가시길 바랍니다.


5. 한두 명의 친구만 만나서 고민을 늘어봐야 잡담수준으로 이야기가 끝날 수 있습니다. 같은 일로 같이 고심하고 있는 사람들과 모여서 5,6명에서 10여명 정도가 모여서 그룹 스터디를 해보는 것도 큰 힘이 될 수 있습니다. 학교 취업동아리나 인터넷 취업카페를 뒤적거려보시면 멤버를 구성하실 수 있을 겁니다. 학교에 취업동아리 모집 대자보를 붙이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되겠죠.


그 외로 취업을 준비하는 구직자 입장에서는 엄청난 스트레스를 받고 있을 건데요. 이런 압박감에서 벗어날 수 있는 취미 활동을 가져보는 것도 좋겠습니다. 특히 육체적인 스포츠 활동도 좋다고 생각하는데요. 땀을 흘려보기도 하고 때로는 도시를 떠나 혼자 여행을 즐겨보는 시간을 가지는 것도 필요하겠습니다.


건승을 기원합니다^^

젊은이들의 무릎팍도사
따뜻한 카리스마

정철상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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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저서: <서른 번 직업을 바꿔야만 했던 남자>, <심리학이 청춘에게 묻다>, <가슴 뛰는 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