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터데스크 관리자

도움말
닫기
적용하기   첫페이지 만들기

태터데스크 메시지

저장하였습니다.

안녕하세요 ^ㅡ^

저는 고2 ,18살 자퇴생입니다.


2학기 즈음에 교환학생에 발탁이 되어서 자퇴를 하게 되었는데, 갑자기 집안사정이 안 좋아져서 포기하고 지금은 수능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제가 교환학생을 지원하고 가려고 했던 목적중 하나가 심리를 배우기 위해서였어요. 심리 쪽은 물론 한국대학도 우수한 대학이 많지만 제가 배우고 싶은 건 범죄 심리 쪽이었거든요. 공식학과도 없을뿐더러 한국보다는 미국에서 더 교육조건이 좋다고 들어서 결심했구요.


그렇지만 현실을 보고 지금은 그저 수능을 바라보고 좋은 대학을 가기위해 공부하고 있습니다. 요 근래 계속 숫자만...(수리가 영 떨어져서요 ^^ ;;;;) 쳐다보고 있자니 너무 답답해서 가까운 서점에서 읽을 책 몇 권을 들고 왔는데, 그 중 정철상 교수님이 쓰신 '심리학이 청춘에게 묻다' 도 포함되어있었어요 ㅎㅎ


표지에 '나'를 잃어버린 20대를 위한 심리학교실이라고 되어있지만 지금 제 위치와 여러 가지 상황을 생각해보니 저도 전자에 해당된다고 생각 되서 골랐어요^ㅡ^;;; 제 소개를 짧게 한다는 게 너무 길어져버렸어요 ㅠㅠ .....!!


본론을 말씀드리자면, 책을 읽어보니 정철상 교수님께서는 심리상담 뿐만 아니라 현실적인 대책이라던가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는 실마리를 찾아주시는 것 같아 정말 좋았거든요.


사실 제가 생각하던 심리 상담들은 그저 비현실적이고 특별한 지식 없이 전공서를 찾아서 말만 잘 포장한다면 누구나 해줄 수 있던 상담이었는데, (모두가 그렇지는 않지만요 ..) 책에서 교수님의 답변들은 정말 시원하다는 말이 딱 어울렸어요 ^ㅡ^


제가 심리라는 분야에 관심을 가지게 된 이유 중 하나가 '과연 사람 심리를 학문을 통해서 알 수도 있을까? 답이 있는 걸까?' 였거든요.


사실 전문 책을 본 적도 없고 교육을 받아 본 적도 없지만, 정말 깊이 배우고 싶어요. 심리에 대해. 그렇지만 심리라는 분야가 대중적이지는 못하더라구요... (물론 관심은 정말 높아졌지만 접할 수 있는 기회는 별로 없어요 ㅠㅠ)


하지만....교수님은 누구보다 심리를 가장 가까이 접하시는 분이고 생활에서 때때로 심리를 발견해내시는 분이시기도 하구요^ㅡ^ 학생인 제가(물론 학교는 안다니지만...) 심리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좀 알려주셨으면 해요!


강연도 들어보고 싶고 심리를 배우게 되면 어떤 세세한 분야가 있는지도 알고 싶구요~ ^^책 정말 잘 읽었구요, 이렇게 다시 한 번 포기하려던 심리에 흥미롭게 다가설 수 있는 기회를 주신 교수님께 정말 감사드려요 ㅠㅠ


다른 책도 모두 읽어보도록 할께요~ ^ㅡ^

앞으로도 좋은 책 그리고 말 못하는 고민들도 훌훌 털어버릴 수 있게 시원시원한 상담해주시는 것도 계속 계속 해주세용 ~



답변:

답장이 너무 늦어 송구합니다. 무엇보다도 집안 사정으로 원하던 교환학생으로 가지도 못하고 자퇴하게 된 것이 아쉬움으로 많이 남겠군요. 해외로 나갈 수 있었다면 여러 가지 기회들이 더 있었겠죠. 하지만 더 그 덕분에 삶에 대해서 좀 더 진지하고 냉정하게 돌이켜보고 삶의 현실들을 몸으로 배울 수 있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자신의 의지와 독립성을 믿는 다면 기회를 잃어버린 만큼 더 큰 기회를 찾을 수 있을 겁니다.


일단 ‘심리학은 돈 안 된다. 사회에서 별로 쓸모없다. 대중적이지 못하다’는 고정관념부터 버려야겠습니다. 요즘 추세로 보면 심리학 잘 나갑니다^^ 앞으로 더 잘 나갈 겁니다. 여기저기 인문학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는데 그 중에서 독자들로부터 가장 따뜻한 눈빛이 심리학에 가고 있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다소 주관적인 제 생각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다양한 분야에서 심리학을 요구하고 있는데요. 경영, 관리, 조직, 마케팅, 영업, 서비스, 교육, 직업, 상담 분야 등의 다양한 분야에서 심리학을 요구하고 있죠. 여러 분야의 관심만큼이나 심리학 전공하고 취업할 수 있는 곳도 아주 다양해졌습니다.


일부 이공계 계통의 연구 개발 직종을 제외하고는 거의 모든 직종에서 다 가능하다고 말할 수 있을 정도로 그 광범위합니다. 그러니 심리학 전공에 대해서 두려워 마세요. 다만 내가 심리학과 더불어 무엇을 더 세분화 공부해야 될지, 어떤 경험, 어떤 능력을 더 키워야 할지 고심하시길 바랍니다. 실제로 돈도 된답니다. 사실 돈을 떠나서라도 가치와 보람이 많이 느껴지는 분야입니다.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한 심리학 강좌는 많지 않을 겁니다. 다만 잘 찾아보시면 TV프로그램에 한 강좌들이 있는데요. EBS다큐프라임에서 한 <성격>의 3부작이나 <아이의 사생활> 등의 방송은 IP TV에서 보실 수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KBS 다큐멘터리로 제작한 방송, 사실 저도 못 봤습니다, <마음>이라는 방송도 좋습니다. 물론 저처럼 책으로도 볼 수 있습니다. 이시형 박사가 강연한 <프로이트의 정신분석>(정확한 제목은 모르겠습니다)은 아주 좋은 방송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 외에도 잘만 찾아보면 오프라인에서도 심리학 강좌들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별도로 심리학을 배우지는 못했습니다. 대학 다닐 때는 교양 과목 수준이었고요. 30대 중반에 들어서야 심리학 서적을 많이 읽었는데요. 200권정도 읽으니 기초 심리학에 대해서 어느 정도 이해하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읽은 심리학 서적의 내용과 제 경험을 담은 책이 <심리학이 청춘에게 묻다>라는 책이었답니다. 즉, 책으로도 배울 수 있다는 겁니다.


일단 대학에 들어가기 위해 열심히 공부하시고 틈틈이 심리학책을 읽고, 주변에서 일어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귀 기울여 들어주시고, 상담 경험도 병행해나가시면 좋은 심리학도가 되리라 생각합니다.

물론 심리학 관련한 전공을 선택하시는 것이 유리하겠죠. 심리학을 배우는 최고의 방법은 자신을 분석하는 겁니다. 프로이트는 환자들의 심리상태도 분석했지만 철저하게 자신의 사고와 경험을 분석한 덕분에 세계적인 심리학자가 될 수 있었다는 겁니다.


참, 제 지나간 책들까지 읽어주신다니 고마우면서도 부끄러운 마음이 듭니다. <심리학이 청춘에게 묻다>은 그럭저럭 읽을 만한데요. 이전 책, 특히 공저한 책은 안 찾아주셔도 됩니다-_-;;ㅋ <비전에 생명력을 불어넣어라>는 개정판은 4월 초순에 <가슴 뛰는 비전>이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나오니 꿈과 비전을 수립하고 싶다면 찾아주시길 바랍니다. 이후에도 <서른 번의 직업을 바꿔야만 했던 남자(가제)> 등의 책들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조금씩 실력이 늘고 있으니 앞으로 나올 책들을 더 많이 사랑해주시길 바랍니다^^ㅎ


감사합니다

젊은이들의 무릎팍도사

따뜻한 카리스마, 정철상dream^^


* 따뜻한 카리스마와 인맥맺기:
저와 인맥 맺고 싶으시다면,  트위터 @careernote, 비즈니스 인맥은 클릭+^^, 자기경영 클럽 활동하고싶다면 클릭+^^, HanRSS 구독은 구독+^^, Daum뷰 구독자라면 구독^^, 고민 상담은 career@careernote.co.kr (무료,단 신상 비공개후 공개), 비공개 유료상담 희망하시면 클릭+, 제 프로필이 궁금하다면 클릭^^*
최근 도서 <심리학이 청춘에게 묻다>: YES24, 교보문고알라딘, 인터파크 독자서평보기: 클릭+  
2011년 출간예정작 1.가슴 뛰는 비전 : 3월 출간 2.서른 번의 직업을 바꿔야만 했던 남자: 5~6월 3. 심리학이 청춘에게 답하다 : 9~10월 출간예정 제2회 자기경영 페스티벌, “구본형의 변화경영 전략”:  행사신청+

카리스마가 쓴 주요저서
심리학이 청춘에게 묻다
정철상 저
가슴 뛰는 비전
정철상 저
서른 번 직업을 바꿔야만 했던 남자
정철상 저
예스24 | 애드온2

이 글이 유용하셨다면 RSS로 구독해주시길 바랍니다.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굄돌  수정/삭제  댓글쓰기

    심리학, 앞으로 잘 나간다에 한 표!
    고로 돈도 될 것이다!

    2011.03.20 08:56 신고
    • 근데  수정/삭제

      요즘 다 마찬가지겠지만
      심리학도 돈 없으면 힘들어요
      속사정아는 사람들은 다 알아요
      혼자 실력만으로 되는 것도 아니고
      집안 재력과 개인적 연줄도 중요해요
      이 바닥이 좁은 바닥이라
      학부만 마치고는 절대 어디 명함도 못내밀어요

      2011.04.02 07:34 신고
  2. 노지  수정/삭제  댓글쓰기

    심리학. 정말 배워서 손해보는게 없는 장사죠 ^^

    2011.03.20 09:00 신고
  3. 미스터브랜드  수정/삭제  댓글쓰기

    심리학 너무도 중요한 학문입니다. 마케팅도 알고 보면 기본 뿌리에는 심리학이 숨겨져 있는 것이구요.
    저두 심리학 책을 너무 좋아하는데요. 최근에 괜찮은 심리학 책 있으면 하나 추천해 주세요. ㅎㅎ

    2011.03.20 09:02 신고
  4. 최정  수정/삭제  댓글쓰기

    개인적으로 저도 진짜 심리학을 조금더 깊게 공부할 생각입니다~

    2011.03.20 09:18 신고
  5. HJ  수정/삭제  댓글쓰기

    알 수록 어려운 것 같아요..
    더 어려운건 사람마다 독특한 경향과 일반화를 구분하는 것이 더 힘들어요 ㅠㅠ
    요새 글 쓰면서 더 느끼고 있어요.. 어떻게 해야할지.. 제가 상담을 다 받아야할 지경이라니까요..

    2011.03.20 09:39 신고
  6. 여강여호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 글 잘 보고 갑니다.
    봄비 내리는 소리가 포근한 일요일 아침입니다.
    남은 주말도 행복한 시간 되십시오

    2011.03.20 10:52 신고
  7. TV여행자  수정/삭제  댓글쓰기

    심리학이란 학문은 참 매력적인 학문인 것 같아요.
    신비하고 무궁무진한 영역이라서 그렇게 느껴지나봐요.

    2011.03.20 11:23 신고
  8. 심리학도  수정/삭제  댓글쓰기

    일반인들이 프로이트와 드라마의 영향으로 심리학에 대한 환상을 가지고 있는것 같습니다. 마치 심리학을 독심술처럼 생각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이런 생각을 가지고 심리학과에 진학하여 적응 못하는 학생이 상당히 많죠. 사실 정신분석은 이론이라고 하기에도 민망합니다...
    위에 질문한 학생분께는 대학 전공서적으로 쓰이는 개론책을 먼저 읽어 볼 것을 권합니다.. 그리고 심리학은 인문학이 아니죠. 심리학과에서 가장 중요시하는 과목이 통계와 실험법입니다.

    2011.03.20 14:03 신고
  9. 윤서아빠세상보기  수정/삭제  댓글쓰기

    질문과 답을 보고 있으니 갑자기
    심리학을 공부하고 싶다는
    욱 하는 심리가 생기네오 ㅎㅎㅎ

    2011.03.20 16:01 신고
  10. 저녁노을  수정/삭제  댓글쓰기

    전망있는 심리학....

    잘 보고가요.

    즐거운 휴일 되세요.

    2011.03.20 18:12 신고
  11. Cherry™  수정/삭제  댓글쓰기

    심리학이 무척 유용한 학문인 것 같아요~

    2011.03.20 19:52 신고
  12. say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심리학 관심이 많아서 이왕 사는거 정통으로 배워보자 해서 대학 강의용 샀다가
    이해가 안되서 진도가 못나가는중이예요.....ㅠ.ㅠ

    2011.03.20 20:24 신고
  13. 스똔  수정/삭제  댓글쓰기

    심리학도님의 말씀이 정답.
    마음을 훔쳐보고싶은 가벼운 호기심으로 접근해서는 수박겉만 핧게 되기 십상이고, 실제로는 개론서 한권 정도 읽어봐야지 심리학이 학문으로써 어떻게 접근해야할지 알 수있습니다.
    심리학은 인지, 학습, 감각, 기억, 정서, 뇌의학 등에 대한 학문이고 개론서들은 비슷비슷한 구성으로 이루어져있습니다.
    개인적으로 홍대식 역 심리학개론을 추천합니다.

    2011.03.21 07:37 신고
  14. 저도 심리학자가 꿈이예요.  수정/삭제  댓글쓰기

    최근 몇 개월 동안 가진 꿈이지만
    아직 정확히 어느 분야로 갈지는 모르겠군요.
    다만, 저 역시 돈을 벌기보다는 이 꿈의 가치를 가지고
    키워나가야 겠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심리학이 돈이 안돼든 한국에서 배우기 힘들든
    저도 일단 달려갈렵니다.

    2012.06.17 20:29 신고

BLOG main image
정철상의 커리어노트
책을 좋아하는 독자로서 책 이야기와, 동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 삶과 인생, 서른 번 직업을 바꾸며 성장해온 자전적기록과, 평범한 가장으로 살면서 겪고 느낀 삶의 소소한 에피소드를 전한다. 젊은이들의 고민해결사로 따뜻한 세상 만드는데 일조하고픈 커리어코치
by 따뜻한카리스마

카테고리

분류 전체보기 (2561)
따뜻한 독설 (128)
청춘의 진로나침반 (40)
서른번 직업을 바꾼 남자 (161)
심리학이 청춘에게 묻다 (126)
가슴 뛰는 비전 (66)
고민 상담 Q&A (797)
책,서평,독서법 (246)
삶,인생,사는 이야기 (161)
자기계발,교육,세미나 (348)
취업,진로,직업,경력관리 (83)
사회,비평,고발 (86)
맛집,숙박,여행지 (69)
나의 일상 (2)
가정, 육아 (65)
영화,방송,연예 (62)
기업,경영,창업 (23)
블로그,IT (43)
유머,쉴꺼리 (13)
건강,운동,명상 (11)
방송 영상 (3)
주절주절 (24)
비공개 글감 소재 (0)
  • 15,058,472
  • 2581,252
따뜻한카리스마's Blog is powered by Textcube. Designed by Qwer999. Supported by TNM.

티스토리 툴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