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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른번 직업을 바꾼 남자

내 인생의 첫번째 멘토 - 벤자민 프랭클린

by 따뜻한카리스마 2008. 1. 3.

2,3년 전에 내 인생의 정신적 지주로서, 내 삶의 롤 모델로서, 내 인생의 멘토로서 세 분을 모셨다. 지금은 5분이 되었다. 다른 분들에게도 도움이 될 듯하여서 차례대로 5분의 이야기를 꺼내볼까한다. 그 중에서 감수성이 예민하던 내 젊은 날에 영향을 끼친 '벤자민 프랭클린'의 이야기를 먼저 꺼낸다.

그가 쓴 자서전은 내가 가장 많이 추천하는 도서이다. 지금 읽으면 현재와 다소 동떨어진 시대적 느낌도 가질 수 있으나 여전히 세월의 흐름에도 견디어 나갈 수 있는 거대한 힘이 느껴진다. 프랭클린 플래너의 모델이기도 한 그의 13가지 덕목을 실천함으로 인해서 내 삶은 극적으로 변화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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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언가를 창의적으로 발상한다는 것에는 즐거움과 함께 두려움이 뒤따른다. 두 번째 도서를 발간한다고 한데다가 매주 외부로 쓰는 칼럼 그리고 주변 사람들에게 보내는 커리어칼럼 등을 쓰고 있는데 필력이 부족한데가 새로운 소재를 이끌어 낸다는 것이 간혹 두렵다는 생각까지 든다.


이번 주말 한국경제신문의 직위변(직장인을 위한 변명) 커뮤니티에서 여름 엠티를 간다. 한마디로 놀러가는 것이다. 그런데 그냥 놀러가는 것이 아니다. 멘토와 멘티를 통해 인생의 의미를 풀어나가기 위한 여행이다.


안그래도 글 소재를 무엇을 쓸까 고민하던 중이었는데 내가 쓰고자하는 책 내용이나 칼럼과도 딱 맞아 떨어지겠다 싶어서 “내 인생의 멘토”라는 주제로 내가 살아오면서 모셔온 내 인생의 멘토 3분에 대해서 이야기 하고자 한다.


물론 나에게는 스승들이 많았다. 사실 앞으로는 더욱 더 많아질 것이다. 과거에는 스승을 보고도 스승인지 몰랐다. 그 만큼 내 그릇이 작았던 것이다. 하지만 이제 어느 정도의 그릇이 커져서 스승들이 많이 보인다. 


그렇지만 오래도록 함께하지 못했으면서도 각별히 나에게 영향을 준 3분이 있어 이들의 이야기를 연재로 한다.


사실 내가 모시는 멘토는 너무나 많은 사람들이 다 잘 알고 있는 인물들이다. 이름만 들어도 금새 누구인지 알 수 있는 인물들이다.


첫 번째 멘토 벤자민 프랭클린

두 번째 멘토 공병호 박사

세 번째 멘토 피터 드러커


하지만 내 방식의 인물들이기에 여러분도 여러분 자신에 어울리는 멘토를 만들어 보길 바란다. 이들은 모두 에너지가 넘친다. 다양한 다양을 하는 사람들이다. 아직 한 분 살아계시지만(^^) 모두 장수하시면서 죽을 때까지 자신의 열정을 불태우며 성공적으로 인생을 살아가신 분들이다.


벤자민 플랭클린 1706년에 태어나 1790년까지 산 성공학의 전설이다. 왜냐하면 현대적인 의미에서 ‘성공’적인 삶을 산 최초의 인물이기 때문이다. 그는 처음에 형님과 함께 인쇄업을 하면서 인쇄일을 시작했다. 그러나 형과 성격이 맞지 않아서 형으로부터 독립해 인쇄기술자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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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에 문자를 접하기 힘들었던 다른 사람과 달리 문자를 쉽게 접했던 그는 많은 책을 읽으면서 글을 쓰는 작가가 되었다. 또한 인쇄업으로서도 성공한 경영자가 되었다. 미국 최초의 우체국장으로 고위 공직을 맡았다. 종종 그가 피뢰침의 발명가로 근대 기상학의 아버지로 불리웠다는 사실을 모르는 사람들도 있다. 또한 그는 대중적으로 스며든 공동도서관의 발의자이자 정치가이며 철학자로서의 성공적인 삶을 살아가신 분이다.


정말이지 몇 사람 이상의 몫을 모두 해내신 분이다. 그리고 내 비전과 꿈과 일치하는 부분이 많다.


사실 책을 제대로 접하기는 군대생활 1년 정도가 지났을 때였다. 그 때본 벤자민 프랭클린의 자서전을 보면서 “나도 반드시 이렇게 성공적으로 살아가리라” 다짐했다.


물론 보통 사람이 그처럼 많은 일들을 해낼 수는 없다. 하지만 그가 이야기한 13가지 덕목만 잘 지킨다면 누구나 자신이 원하는 성공을 이룰 수 있을 것이다.


 


13가지 덕목 실천표

순번

덕목

1

절제








2

과묵








3

질서








4

결단








5

검소








6

근면








7

진실








8

정의








9

중용








10

청결








11

침착








12

순결








13

겸손









군대에서 상기의 13가지 덕목을 수첩에 기록하고 1년 동안 따라했던 기억들이 떠오른다. 아직도 모두 완성되지는 못했지만 그 때 그 훈련으로 인해서 이만큼 성장하는데 밑거름이 되지 않았나 생각된다.


요즘 사람들에게 이 13가지 덕목을 이야기했더니 다들 너무 가볍게 생각하는 경우가 많았다. 시대가 바뀌었다고 하나 바뀌지 않는 것들도 있다고 생각한다. 조금은 어리숙하게 그대로 따라해 볼만한 덕목이라고 생각한다.


지금 당신에게는 멘토가 있는가? 멘토가 없다면 멘토를 한번 만들어 보길 바란다. 멘토를 만들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오픈된 마음이 필요할 것이다.


벤자민 프랭클린에 대해서는 SBS독서 캠페인에 출연해서 <내 인생을 바꾼 한 권의 책>이라는 내용으로 방송을 했다. 방송 내용을 보고 싶다면 아래 주소를 클릭해보셔도 좋겠다.

관련글:
SBS독서 캠페인 <내 인생을 바꾼 한 권의 책>
www.careernote.co.kr/911

다음 내용으로는 나의 두 번째 멘토인 “공병호 박사”에 대한 이야기가 연재할 것이다. 단 한번의 만남 밖에 가지지 않은 그가 나의 스승이 된 사연을 이야기 드리겠다.


아마 공박사님은 나를 모르실지 모른다. 하지만 우리는 반드시 다시 만나리라 생각되어서 크게 걱정하지 않는다. 만날 사람은 여하튼 어느 자리에서도 만나게 되는 것이다.


추신;

사실 내 인생의 멘토를 이야기하면서 자신을 언급해주지 않은 스승들이 많이 있다. 경력관리분야에서 둘째가라면 서운할 공선표박사와 하영목 박사님 그리고 홍석기 교수님 이 분들께도 진심으로 많은 가르침과 영감을 얻었다.


그리고 이 시대의 지식리더로서 저에게 삶의 지식과 교훈을 주신 이내화 소장님, 강헌구 교수님,  홍석기 교수님, 윤태익 소장님, 서두칠 사장님, 조영탁 사장님, 윤종만 사장님, 김승주 사장님, 유순신 사장님, 정주형 사장님, 윤은기 소장님께 감사드린다. 박용길 사장님, 이정주 사장님, 김웅태 사장님, 정해탁 사장님, 박종렬 박사님, 최병광 교수님, 권영설 소장님, 박승대 사장님, 최염순 대표님, 심혜숙 교수님, 김정택 신부님, 정연아소장님, 서필환 교장님,  전미옥 소장님, 백기락 회장, 윤영돈 코치, 조준용이사, 이요셉 소장, 양내윤 소장님과 같은 분들의 나의 멘토가 되어주셨다.


그리고 한번도 직접 뵙지는 못했지만 박종하 소장님, 구본형 소장님, 예병일 사장님, 안철수 소장님께도 나에게는 훌륭한 멘토가 되어주었다. 그리고 이들은 반드시 만나게 될 사람들이다.


마지막으로 정말 서운하게 생각하실 분이 유철수 원장님이 아닐까 한다. 나를 괘씸하다고 생각하실지 모르지만 무엇보다 원장님을 더 사랑하는 제자들이 많아서 원장님 언급이 늦었다.


이 글을 읽으시는 분들은 최소한 이중 10분 이상과 직접 만나보시길 권한다. 대부분 검색엔진만 두드려도 모두 나오는 분들이다. 그러면 여러분에게도 훌륭한 성공 멘토가 되어주실만한 분이 될 것이다. 당신이 원하는 성공에 더 가까이 근접할 수 있는 계기를 맞을 수 있으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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